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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스케일

1/100 PF-78-1 퍼펙트 건담 1/100 PF-78-1 퍼펙트 건담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1400엔 1984년 12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1/144에 비해서 더욱 뚱뚱해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슴과 스커트가 너무 육중해져서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할까요? 연결 파이프들이 말랑말랑해서 더욱 자유스러워진 폼을 만들어 볼 수 있었지만 너무 커진 가슴장갑 때문에 얼굴이 무척 작아 보입니다. 게다가 어깨 강화장갑을 덮으면 더욱 팔이 짧아 보이는……한마디로 뚱뚱이가 되어버립니다. 1번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디테일이나 액션에 있어서는 더 좋아진 것이지만 뚱뚱해지면 만들고 나서 재미가 반감합니다. 역시 다이어트가 중요합니다. 지금은 MG가 나와 있으니 이 제품에 ..
1/100 리얼타입 건캐논 1/100 리얼타입 건캐논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2년 4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나름대로 다른 리얼타입에 비해서 마음에 들던 녀석입니다. 한국판 키트 성형색은 짙은 회색이어서 때깔내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상자 통 같은 몸통은 좀 너무하더군요. 1번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약점이지만 왜 이렇게 통통할까요? 팔 가동범위. 짜리몽땅한 다리가 문제였습니다. 그 외에는 가지고 놀기 좋았던 모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대 제품들은 다 그런 스타일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뭐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때는 가지고 논다는 것을 중점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후다닥 만들어서 가지고 놀게 되는데 툭하면 부러지는 관절부..
1/100 리얼타입 건담 - 시대를 앞서본 장난감 1/100 리얼타입 건담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2년 3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아직 일반 물감과 에나멜 구별이 없을 때 구한 물건이라 ‘리얼타입이라는 것은 정말로 더럽다’는 인상을 받았지요. 누가 이런 걸 만드나 했지요. 전혀 밀리터리감도 나지 않고 건담 디자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바비인형이고 말입니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약점은 역시 디자인컬러 변경이겠지요. 그 외에 지금 와서 도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존경하겠습니다. 전 도저히 지금 와서 다시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 모델이었습니다. 1999년에 일본 어떤 점포에서 발견하고 그리운 마음에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만들어 보지 못하고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초기에 이..
초기 반다이 건담프라모델 1/100 중 못만들어 본 ... 여기서 거론한 초기 1/100사이즈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 중에서 1981년 3월 700엔에 판매된 RX-77 건캐논 1982년 9월 700엔에 판매된 MS-06 양산형 자크 1982년 7월 700엔에 판매된 MS-05 구형 자크 1981년 3월 800엔에 판매된 MS-14S 샤아전용 게르그그 1981년 6월 600엔에 판매된 MS-14 양산형 게르그그 1982년 6월 800엔에 판매된 MSM-07 양산형 즈곡크 1982년 9월 700엔에 판매된 MSM-04 앗가이 1982년 3월 800엔에 판매된 MSM-03 곡그 1982년 10월 700엔에 판매된 EMS-05 악그 1982년 9월 800엔에 판매된 MSM-04N 악그가이 1982년 11월 800엔에 판매된 MSM-08 조곡크 를 조립해보지 못했습니다...
1/100 MS-15 걍 1/100 MS-15 걍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2년 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어깨가 무지하게 큽니다. 얼굴 이상으로요. 빔 샤벨! 엄청 두껍습니다. 이 정도면 풀 아머 건담이라도 뚫을 수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1번 조립했습니다. 약점은 역시 몸통이라고 할까요? 무척 짜리몽땅한 녀석입니다. 키 좀 늘였으면 하네요. 아니면 전체적으로 다이어트를 시키던지 말입니다. 1/144 스케일 모델과 함께 비교해보아도 정말 통통합니다. 1/100 건담하고 싸움시키며 가지고 놀았던 기억과 함께 샤벨을 든 팔 부분이 쉽게 망가져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제품 디자인은 물론이요, 무게 배분이 요상해서 이런 제품을 어찌 가지고 놀란 말인가?..
1/100 MSM-07S 샤아 용 즈곡크 1/100 MSM-07S 샤아 용 즈곡크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800엔 1981년 1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당시 수중용 MS는 이게 처음이었는데 재미를 위해서 수중용 모터를 달고 실제로 대중목욕탕에서 수영을 시켜보았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아카데미 사 모터보트용 부품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완전 잠수함이더군요. 오히려 두 팔을 올리고 하면 잘 가는 괴상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왼팔만 들면 왼쪽으로 회전!! 요새 나온 HGUC로는 이런 장난 못합니다. 모터가 들어갈 구석이 없어요. 2번 구입해서 1번은 일반 조립을 했고 1번 개조(?)했습니다. 사실 외양은 상당히 깔끔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144모델을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모델은 2번 ..
1/100 MS-07 그프 - 지오닉의 괴물 1/100 MS-07 그프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800엔 1982년 12월에 등장한 제품으로 무척이나 괴상한 디자인입니다. 완전 차렷 자세를 제외하고는 발이 땅에 붙지 않아요. 팔도 무지 짤막하게 보이고 아무리 좋게 보아도 가슴이 너무 큽니다. 1/144 스케일 키드보다 좋은 것은 어깨 장갑과 뿔(스파이크) 정도? 그나마 히트 호크는 나름 좋았습니다. 1번 조립해봤습니다. 약점은 역시 팔 길이! 샤프한 다리 모양이 안 나와요! 스커트가 멍청해 보입니다! 이유는 결정적으로 허리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실제 이 키트를 조립하면서 느낀 것이 허리가 없다는 것이 지오닉 제품의 약점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액션 구동을 위해서는 그 중심 축이 되는..
1/100 MS-09 돔 1/100 MS-09 돔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800엔 1980년 11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기억만으로 MG와 비교해보았지만 어깨 장갑을 빼고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물론 발바닥은 평평했습니다. 1/144 스케일 키트와 마찬가지로 빔 샤벨을 뽑는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는 점에 무척이나 실망해서3개를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 제품을 구해서 1번 조립해봤습니다. 제발 빔 샤벨을 뽑을 수 있는 디테일이 됩시다!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50%정도였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제품을 더 이상 볼일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MG돔을 만나 접근해보았지만 역시 등에 있는 빔 샤벨을 뽑는다는 ..
추억으로 돌아보는 일본여행 2005 part A 이 포스트는 블로그 시스템에 여행관련 기록을 남기면서 연도별로 정리한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일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지만 서점을 오픈한 동창이 있어서 들리면서 오랜만에 일본 현지 사정을 맛보고 왔습니다. 제가 일본(日本)에서 굴러다닌 시간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긴 편인데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일본에서 굴러다녔고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취미생활 관련으로 뻔질나게 일본을 들락거렸습니다. 역시 취미문화 선진국으로 바로 이웃에 근접한 나라라는 점이 무척 강하게 작용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요. 1999년과 2000년 초반에도 일과 취미를 겸임하면서 오간 일본사회 변화에 어느 정도 외국인으로서 다가서 볼 수 있는 감상이 강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 다녀본 일본 현지사정은 많이 변화하고..
1/100 RGM-79 짐 1/100 RGM-79 짐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2년 8월 여름을 달군 제품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아도 설마 이 제품이 1/100으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역시 구색 맞추기로 산 키트였습니다. 얼굴이 묘하게 둥글거려서 바보 같아 보였다. 만들 때는 모르는데 만들고 나면 ‘역시 잘도 맞아 터질만한 녀석이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2번을 제작했고요. 이때부터 제 자신만 상상해볼 수 있는 MS공장을 가지고 싶어지는 야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 약점은 역시 얼굴입니다. 조금 더 샤프하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너무 두루뭉술하거든요. 물론 그것이 1980년대 초 제품들이 가진 특징이기..
1/100 RX-78 건담 1/100 RX-78 건담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0년 7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원작 애니메이션 건담에 근접한 놈이 아닐까 하고 당시는 생각했습니다. 무척이나 긴 다리에 짧은 허리. 서구화된 인형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바비 인형에 장갑을 씌운 기분이 듭니다. 실드에 연출된 연방군 십자마크가 상당히 밑에 가 있어서 폼이 우습죠. 어쨌든 이때부터 형식번호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인식하고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잘난 체 많이 했습니다. 이런 번호 알고 있다고 말입니다(-_-;). 지금까지 이 모델은 3번 이상 만들어왔습니다. 이중 2번이 한국산 카피모델이었습니다. 이 제품이 가진 약점이라고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