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 & 趣味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이 보여주는 오묘함 여러가지 자연경관이 기묘하게 만들어 보여주는 다양함을 생각해본다면 그 안에서 또 다른 경이로움을 만나게 되지요.이 섬은 한번 화산이 터져서 생긴호수 안에서 다시 화산이 터져서 생긴 이중화산 호(湖)입니다. 이런 경치를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감흥이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이라는 것이 누가 만들어 놓은 듯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자랑하기에는 좀 이상할지 몰라도 큰 화산 호수 안에 다시 화산으로 인해 섬이 생기고 그 안에서 보는 화산호라는 것은 또 다른 감흥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 알아보기 어려울지 몰라도 이 사진 외벽쪽에 놓인 저 멀리 산등성이 그림자가 내륙입니다.잘못보면 바다위의 화산섬같지만요.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경관이 보여주는 시원함은 .. 여름엔 모두가 모여서 와글와글 가끔은 여름이라는 시즌을 다르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야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고만 알고있는 부분인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랍도록 정신사나운 여름이라는 것도 있습니다.한 여름, 일본에 놀러가는 것은 취미로운 선택 중 하나이지만 그 여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피서 겸 행사에 놀러온 상황에 겹치게 되면 그냥, 비수기, 여타 시즌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관광지로서 위치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으며, 여러가지 방송 이벤트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때를 잘못맞추면 그 인파에 휩쓸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약 50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다른 때에는 그냥 바로 올라가는 그곳을 50분이나 줄을 서서 올라가.. 그윽한 해변 노을과 함께 그 흔하디 흔한 베트남 하롱베이에 가서 흔한 피서 사진 하나 찍고 온 것이 재미난 일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날씨와 만나보기를 바라는 것은 사진기를 들고다니는 취미인으로서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이때는 정말 혼자 지나는 길이다보니 바다에 퐁당해보는 사치를 부려볼 수 없었고 그냥 카메라만 들고 지는 저녁 노을을 찍었습니다. 다음 날 하롱베이에 가보니 훌쩍, 날씨가 너무 쨍~~해서(구름하나 없고) 오히려 볼만한 컷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바다와 함께 할 때는 해가 강렬할 때 덩달아 파도도 강하던가, 구름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물론 먹구름은 사절이지요. 스콜을 좌악 맞아서 시계와 카메라가 맛이 간 것을 생각하면 참 그렇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베트남 하롱베이 만에 있는 해변입니다... 색이 다른 유럽 굉장히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암스테르담은 여전히 많은 것을 보여주는 유럽문화의 한 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자전거 통행이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작 이쪽을 달려보지는 못했고 도시의 느낌이 과거와 현재를 잘 연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의미로서 돌아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비가 오기 직전의 뿌연 공기 기운때문에 조금 색이 옅게 보이지만 밤에는 또 다른 열기와 느낌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유럽은 여러 국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특색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면서 동양인에게는 그 차이점이 가진 모호한 부분들이 잘 안보이기도 합니다.그런 의미들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북유럽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물론 여러가지 그나라의 역사와 풍습, 그리고 변화라는 것을 .. 비와 함께라서 또 즐거운 앞서 중국 장자제 (장가계 : 張家界)를 말했는데 정글과 같이 다온 습한 곳이기 때문에 부슬비는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현지인이라고 해도 맑은 날을 보는 것은 1년중 약 100여일이라고 하는데 여행으로 어쩌다 들리는 사람에게는 자비없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그러나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었고 그 때문에 보이는 부분도 있다고 하겠습니다.사실 사진으로는 완벽하게 잡아두기 어렵습니다.특히 이처럼 위를 올려다보는 샷을 위해서는 렌즈와 카메라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다닥 찍어야 하지요.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이렇게 정자가 있는 곳에서 작지만 활기있는 폭포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물론 대부분 장가계의 신비로운 산세를 보려고 지나가기 때문에 이런 우중 폭포에는 잘 눈길을 주지.. 비가 와서 또 신비로운 중국 장가계(張家界)는 확실히 볼 것이 있는 곳이지만 3번 다 비만 줄줄 내리는 것을 보고와서 좀 슬프기도 합니다.날이 좋은 때만 잡아서 가보기란 참 어렵다는 습한지역이지요.장가계와 원가계, 그리고 장사지역이 가진 매력은 확실히 좋지만 구채구, 황산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중국 자연관광지 중 하나로서 개성적인 험난함 덕분에 체력이 있을 때 가보는 것을 권하게 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중국에서는 여전히 "100세가 되어도 장가계가 가보지 않았다면 늙은 것이 아니다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라는 말을 하면서 꼭 들러봐야 하는 천연자연 경관 중 하나로서 말을 합니다. 확실히 경이로운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지요.다만 그 경이로움은 언제나 그러하듯 영상이나 사진으로 볼 때는 멋지고 직접 가보면 고생만 .. 변화와 발전의 갈림길 정말 그렇다고 말하기 어려울지는 몰라도 아시아는 굉장히 타임머신을 타는 듯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곳입니다.특히 일본, 한국, 중국을 거쳐서 그 문화와 경제환경이 이어져가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지요.베트남은 정말 말 그대로 변해가는 과정이 한국의 60년대를 뛰어넘는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아 사진이 인상에 남는 것은 이 길목을 건너서 너무나도 큰 차이를 가진 도시 정경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즉 한참 개발되어가는 과정과 그 개발의 중심이 어떤 모습으로 확장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고 하겠지요.공장 저편에는 시멘트 공장같은 것이 있는데 거의 산이 반 이상깎여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아마도 우리나라의 과거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이지만 과거같은 노을과 이런저런 일로 해외를 자주 나가니까 서브 잡으로 외국에 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그중에서도 일본은 가장 많이 오고 다닌 나라인데 오랜 시간 오고 가는 가운데 많은 것이 보였던 나라이기도 합니다.정말 가까운 나라이지만 그 거리 이상으로 머나먼 여러 가지 문화와 이해관계를 알게 해주었으니까요. 근대와 현대의 문물들이 잘 살아남아있는 거리를 많이 보는데 과거 있었던 소방탑, 경종들이 남아있는 동네라는 것을 보는 것도 또 묘한 생소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런 형태를 지나가는 길에 노을이 지는 도시 건물 사이에서 보게 되면서 묘하게 끌렸습니다.조금 더 조정을 해서 인상적인 사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찍었던 당시의 느낌을 가지고 이야기하게 됩니다.전통이 강하게 살아있는 동네인데 그러면서도 현대가 .. 밤 도시 사진은 어려워 곧 죽어도 꼴에 흑백으로 자료사진 찍는다고 이런저런 쇼를 해서 그렇게 예쁜 컬러 사진들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아쉽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서 찍을 때 적당히 불어대는 밤 바람에 작은 필름카메라로 찍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던 때였습니다.20여장 가까이 찍어서 그나마 덜 흔들리고 인화에 잘 성공한 녀석이 이것이라고 하겠지요.스캔 자료로 만들 때 조금 오래되어 색이 변했지만 그게 또 운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로 가서 뉴욕에서 6주, 코네티컷에서 2주 머물다 올 때 사진이다보니 좀 애매합니다.기억하는 것은 1995~96년 사이였고 - 디지털 사진이 아니다보니 exif같은 것이 없어 정확한 날자를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 35mm 단렌즈로 찍은 것인데 사실 카메라도 정확하게 기억.. 그 귀여운 것들 여전히 생각없이 가본 나라 가운데에서 인상이 깊게 남은 곳이라고 하면 뉴질랜드입니다.정말 그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접근했던 나라였지만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지요.미국와 유럽을 한번 거친 상황이었기 때문에 비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런 매력이 있다는 점, 이곳에서밖에 볼 수 없었던 것이 많았다는 점에서 더욱 진~하게 인상에 남았습니다.사진은 이쪽에만 서식하는 왈라비와 왜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돌아다니는 참새, 그리고 오리였습니다.다들 같이 돌아다니더라고요.이른 아침 시간에 들려서 본 애들이라서 조금 쌀쌀했지만 꾸준히 그 기묘한 귀여움에는 한동안 멍~했더랍니다.호주의 캥거루나 코알라는 유명하지만 뉴질랜드에 이런 귀여운 것들이 있다는 것은 몰랐거든요. 물론 장소는 뉴질랜드 북섬 파라다이스 계.. 동방에 들어선 거대함 대부분은 아니더라고 상하이에 가게되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지요. 동방명주.낮에 보는 모습과 비교해보더라고 확실히 밤사진이 더 인상적으로 나오는 장소입니다.다만 이것도 날씨가 좋을 때 가능한 이야기이지요.제법 노이즈가 심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삼각대를 가지고 가면 조금 더 차분하게 찍어보겠지만 사실 이것도 일로 가서 잠깐 틈을 내서 찍은 것이라서 좀 그렇습니다.지금도 여전히 반짝이는 시절들은 생각해보면 조금 더 차분하게 찍어두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삐딱하게 찍었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일부러 이렇게 찍은 것입니다.이 블로그 어딘가에 바로 찍은 것도 있지만 역시 저에게는 이 삐딱한 것이 더 인상적입니다. 묘하게 거대함에 대한 압박감도 있고요.너무 후다닥 찍어서 노이즈.. 상하이 번영지를 지나서 보면 상하이 조계지는 제법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굳건하지요.반면 그곳을 조금만 지나서보면 바로 중국의 지금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상당히 급격한 번화를 거치다보면 언제나 그 주변외곽은 변화의 발걸음에 뒤쳐진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전신주도 그런 의미로서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요. 기울어진 전신주와 가로등 신호와 상관없이 길을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등이 묘한 데자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북경과는 또 다른 것이라고 하겠지요.그런 의미에서 제 기억에 남는 몇 안되는 사진입니다.지나가는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찍기는 했는데 늦은 밤에 ISO를 맞추지 않고 찍어서 상당히 노이즈가 많았습니다. 별 수없이 노이즈 리덕션 필터를 사용해서 보정을 할 수밖에 없어서 조금 아쉽지요. 물론 사진은 상.. 이전 1 ··· 5 6 7 8 9 10 1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