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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작품

레벨 E - 어쩌면 할 수 없는 것을 깔 수 있는 용기 레벨 E 일본 / LEVEL E TV Series 코미디 SF 드라마 2011년 1월 10일 ~ 4월 4일 전 13화 감독 카토 토시유키(加藤敏幸) 제작사 삐에로(ぴえろ) david production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10 스토리-웃음 15 : 12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3 작화-미술 10 : 6 음악 10 : 6 연출 10 : 7 Extra 10 : 7 69 Points = 전체적으로 작품들이 어느 정도 기준을 잘 보여준 2011년도 작품들을 보면 그 안에서 다시 정리해보면서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적인 완성도를 보면 묘하게 엇나가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지만요. 원작만화가 나온 시기가 1995년이기 때문에 당시로서 본다면 참..
세이크릿드 세븐 - 21세기 선라이즈가 보여주는 기본 세이크릿드 세븐 일본 / セイクリッドセブン TV Series SF 액션 드라마 2011년 7월 ~ 9월까지 방송 전 12화 감독 오오하시 요시미츠(大橋誉志光) 제작사 선라이즈(サンライズ)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12 스토리-웃음 15 : 7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15 : 13 작화-미술 10 : 7 음악 10 : 6 연출 10 : 6 Extra 10 : 7 66 Points = 작품구성을 이런 스타일로 밀고 나갈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도 있지만 상당히 작품 퀄리티가 좋은 애니메이션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2011년까지 오면서 어느 정도 애니메이션 제작환경과 구성, 그리고 기준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인위적인 맛이 강하기 때문에 감동을 표현하는 수..
UN-GO - 현실을 반영한 음모와 희생 그리고 해결 UN-GO 일본 / UN-GO TV Series 추리 미스터리 2011년 10월 ~ 12월 전 11화 감독 미즈시마 세이지(水島精二) 제작사 본즈(ボンズ)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11 스토리-웃음 15 : 9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3 작화-미술 10 : 8 음악 10 : 6 연출 10 : 7 Extra 10 : 8 70 Points = 언제나 이색적인 매력을 잘 꾸며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본즈(ボンズ)가 손을 대고 소니&후지TV가 만든 애니메이션 방송시간대 ‘노이타미나 : ノイタミナ’ 방송시간대에 등장한 이색적인 작품이라고 하겠지요. 제목이 하도 이상해서 어떤 경우인가 알아보니 원작자 ‘사카구치 안고 : 坂口安吾’의 이름에서 따와서 안고 (영문발음으로 하면 언..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 2011년을 대표하는 괴작!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일본 / 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 TV Series 판타지 코미디 2011년 4월 ~ 7월 전 13화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水島努) 제작사 프로덕션 아이지 : Production I.G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7 스토리-웃음 15 : 11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15 : 12 작화-미술 10 : 7 음악 10 : 6 연출 10 : 7 Extra 10 : 7 64 Points =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충분히 좋지만 그런 것을 말하기 이전에 이 작품은 상당히 그로데스크한, 꼴불견 스타일을 개그로 승화시키고 있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묘하게 일반접근이 어려운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격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이지만 재미있는 매..
GOSICK : 고식 - 스타일이 다르지만 재미있는 미스터리 드라마 GOSICK 고식 일본 / GOSICK -ゴシック- TV Series 판타지 미스터리 2011년 1월 8일 ~ 7월 1일 전 24화 감독 난바 히토시(難波日登志) 제작사 본즈(ボンズ : bones) 감상매체 TV 스토리-감동 20 : 12 스토리-웃음 15 : 9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3 작화-미술 10 : 7 음악 10 : 7 연출 10 : 7 Extra 10 : 7 70 Points = 스토리구성이나 재미가 괜찮은 작품, 게다가 어지간한 스토리에 재미가 없으면 도전하지 않은 그들, 애니메이션 제작팀 본즈가 이 작품을 선택했다는 점 때문에 즐겁게 기대하면서 본 작품이고 더불어 에헤헤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원작은 사쿠라바 카즈키(桜庭一樹)라는 라이트노벨 겸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 진짜로 스트레스를 부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미국 / Horrible Bosses MOVIE 코미디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0 보는 것 30 : 11 듣는 것 10 : 3 Extra 10 : 4 38 point = 실상을 보면 언제나 멍멍한 캐릭터들이 멍멍한 짓을 하면서 멍멍한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하겠지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나름 취미적인 캐릭터들에 제법 이름이 있는 배우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도전해볼 수 있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개봉중이라고 하지만 우연치 않게 취미인이 이미 BD를 가지고 있어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해외까지 가서 구입해오는 열성 AV팬이 주변에 있어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호화로운(?) 배역진을 떠나서 이 작품에 등..
코난 - 어쩌면 시리즈? 코난(더 바바리언) 미국 / Conan The Barbarian MOVIE 판타지 액션 감상매체 THEATER 2011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9 point = 스타일적으로 3D라는 것을 달고 나온 작품은 아무래도 이런저런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 작품은 아무래도 1981년작품(그러고 보니 벌써 30년이 지난 작품입니다) 그것과 비교해보는 맛도 쏠쏠하다고 하겠지요. 1981년과2011년 작품이 사실은 같은 원작을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을 아는 이도 있고 그런 것 상관이 없다고 하는 이도 있겠지요. 다만 원작이 코믹북, 만화로 시작한 작품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 취미인으로서는 에헤헤한 심정이 됩니다. 과거 아놀드 슈왈제..
챔프 - 역전까지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좋은 드라마 챔프 한국 / 챔프 : Champ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2011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5 point = 왜 멀쩡한 작품을 자꾸만 코미디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일까? 이해되지 않는 인간상들은 물론이요. 초기 진입부분이 너무 엉성해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감상을 말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차태현이 나오는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제나 나쁘지 않다는 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덜렁 덜렁가서 보았는데 기준이 묘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웃기려고 노력한 점 때문에 후반부로 가면서 밸런스가 심하게 무너지는 형상을 보여주는데 적당한 형태로 이어나갔더라면 하면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름 우리나라에서는 정석적인 스케일 드라마라고..
아이언 클래드 - 역사는 언제나 잔혹한 희생을 요구한다 아이언 클래드 영국 미국 / Ironclad MOVIE 전쟁 드라마 감상매체 DVD 2011년 즐거움 50 : 26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4 point = 스타일과 구성을 보면 제법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연출된 과정을 보면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된 작품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는 상당히 비장감(悲壯感)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가 가지고 있는 역사 드라마는 대부분 음모, 배신, 그리고 권력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인간들의 마음 속에 담겨져 있는 신념에 대한 것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변화되는 과정에 있어서 큰 변화라고 한다면 역시 종교..
간츠 + 간츠 퍼펙트 앤서 - 원작 생각안하고 보면 나름 괜찮은 SF 간츠 + 간츠 퍼펙트 엔서 일본 / ガンツ, GANTZ Gantz : Perfect Answer MOVIE SF 판타지 액션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31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2 point = 구성만 따지고 보면 원작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 자체에 대한 해석을 새롭게 한 것이 색다른 재미로서 작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독자적인 엔딩을 적용한 것은 나름 작품으로서도 좋지만 더불어 원작팬들에게는 다음 작품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없애는 것이어서 아쉬웠습니다. SF드라마로서 간츠, 원작 만화가 가지고 있는 구성은 처음 생각해본 것과는 다른 전개방식을 보여주고 있어서 (물론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던 일이지만) 아무리 영화..
블라인드 - 어둡고 어두운 극복드라마 블라인드 한국 / 블라인드 MOVIE 범죄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2011년 즐거움 50 : 34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64 point = 진정한 주인공은 역시 ‘슬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자기희생 정신이 뛰어난 캐릭터로서 충분히 멋진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상당히 보여준 카드가 강한 작품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범죄자가 가진 악한 성격이 조금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추격자’같은 형태로 보여주는 맛도 강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커스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너무 진하게 늘어져서 아쉽지요. 그렇다고 해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맛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라인드2 같은 작품을 기대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슬기..
파퍼씨네 펭귄들 - 진짜 가족은 누구? 파퍼씨네 펭귄들 미국 / Mr Popper's Penguins MOVIE 코미디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2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48 point =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가 되어버려서 상당히 묘~한 감상을 만들어 버린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짐캐리가 아니어도 될 만한 스토리전개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에게 다가오는 대본이라는 것이 대부분 이런 스타일뿐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근래에 보는 다양한 가족 영화 스타일 중 하나로서 본다면 역시 CG를 즐겁게 활용하는 것인데 묘하게 현실적인 면들을 아쉽게 표현하는 방법으로도 널리 알려진 것 같습니다. 원작 자체가 아동소설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