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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83번째 - 神様のいうとおり


4량 반 신화대계 엔딩 테마 神様のいうとおり

● CD앨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

이 노래는 2010년에 TV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4량 반 신화대계 四畳半神話大系>에서 엔딩 테마곡으로 사용된 음악입니다.

음악적인 감각을 떠나서 작품 속에 녹아든 매력적인 느낌이 일품이었던 노래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근래에 와서 들어본 작품 음악중에서 묘하게 감정표현이 무시무시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일부러 감정을 죽여서 부르는 감각을 보면 무언가 모를 신에 대한 반감같은 것도 느끼게 됩니다.

운명이라는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신들의 유희에 대한 인간들의 반감과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엔딩곡이었던 신이 말하는대로 神様のいうとおり에서 보여주는 매력적인 느낌이 이 작품 전체를 말하는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실제 마지막 화였던 11화에서는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1화로 되돌아가는 엔드리스 스토리 구성을 보여주는 상징성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요. - 노래를 이시와타리 쥰지(いしわたり淳治)와 스나하라 요시노리(砂原良徳), 그리고 야쿠시마루 에츠꼬(やくしまるえつこ). 3인이 부른 곡인데 미묘하게 절묘하게 엉겨붙는 느낌이 있는 곡이 아니었나 합니다느낌만을 가지고 보면 역대 애니메이션 음악 중 가장 묘~한 즐거움을 알려준 작품이지요생각을 해보면 해볼수록 그 멋진 연출과 함께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는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묘하게 화면과 음악이 일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하지요이런 무기질 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리듬감을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춤추는 4량 반짜리 방들의 군무라고 할까요?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