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녀석 맛있겠다 엔딩테마곡 君といる時間の中で
● CD앨범
◎ 애니메이션 - 엔딩테마곡
이 노래는 2010년에 제작된 극장용 애니메이션 <고 녀석 맛있겠다 : おまえうまそうだな>에서 엔딩 테마곡으로 사용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히라하라 아야카(平原綾香)는 일본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애니메이션 음악과는 이런저런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지요.제가 알고 있는 음악만 보아도 <채운국이야기 : 彩雲国物語>에서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시작의 바람 : はじまりの風’을 비롯하여 극장판 케로로 주제곡도 불렀지요. 캡콤 게임음악도 불렀다고 하는데 이쪽은 잘 모릅니다.
이 노래는 본래 2004년에 그녀가 3번째로 발표한 싱글 타이틀 곡이었습니다. 호소력 있으면 정감가는 이 노래는 바로 CM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이후에 이 애니메이션에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 다정하고 속삭이는 듯한 가사와 가슴 속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정말 이 영화 엔딩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먹고자 하는 생각에 건드린 알에서 태어난 초식공룡 꼬맹이와 함께 살게 된 육식공룡 주인공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정감과 함께 뒤죽박죽 세상을 잘 보여준 이 드라마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후 히라하라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니 참 대단한 가수더군요. 가족 전체가 음악가족인 것도 있지만 그 안에서 다시 자기 개성을 찾아나간 히라하야 아야카는 색스폰 주자로서 더욱 멋진 음악성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음색을 가진 가수로서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저로서는 역시 채운곡 이야기에서 인상적인 노래를 들려준 ‘시작의 바람’ 때문에 알게되었지만 이렇게 좋은 매력을 가진 가수라고는 생각을 못했지요. 케로로 때는 그런가 보다 했지만 이렇게 진한 매력을 가진 음색, 느낌으로 작품과 연관이 되니까 더욱 많은 것을 보여주는 매력으로 다가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