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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돌아오면서 보는 것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 돌아오면서 보게되는 날씨 변화나 한글 글씨가 있는 도시 풍경이라는 것에 묘한 이질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정말 묘한 경험이지만 그런 것을 보면서 사람은 역시 환경적인 동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우리들 주위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진 것을 전혀 다르게 인식하지 않지만 외국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적인 풍경으로서 인식을 하게되는 것이니 참 다른 느낌이지요. 제가 볼 때는 그냥 한글이 있는 도시 풍경일 뿐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