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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자희향 국화주


자희향 국화주

한국 / 한국 전통주

마셔볼 가치    

등불축제를 보고 들린 자희향입니다. 친구의 친구가 일 때문에 알게된 곳인데 맛이 좋다고 해서 저도 또르르르 가본 곳입니다.

본래 전통 한국 막걸리, 生탁주를 제조하는 곳으로서 유명한 자희향에서 내놓은 막거리 바 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브랜드 외에도 이름있는 몇몇 전통주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이런저런 것을 맛보려고 들렸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인 맛과 분위기였는데 의외롭게도 경향신문 본사 건물 내 음식코너 쪽에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비오는 날 부추전 서비스나 8시 이후 입장객에는 막걸리 1병을 서비스하는 재미를 보여주는데 그런 점들을 떠나서 전통적으로 그런 것을 다 떠나서 가보면 만나보는 즐거움이 신선한, 그리고 향기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탁주와 더불어 이날 여기서 권장해보는 전통주들을 마셔보았는데 요상하게 맛난 애들이 많아서 즐거웠다고 하겠습니다.

조금은 의외로운 장소에 있는, 상당히 마니어한 기운을 풍기는 곳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이 국화주를 살살살 접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메인으로 나오는 자희향 라이트는 꼭 한 번 드셔보시기를 권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