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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곶감말이



곶감말이

한국 / 한식 간식

먹어볼 가치     +

집 안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말아서 만든 것이지만 가끔 추운 날 곶감을 가지고 해먹을 수 있는 즐거운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명절 간식으로도 접할 수 있지만 저희 집에서는 어르신이 좋아하시기 때문에 곶감을 자주 가져다 놓습니다. 마침 잣과 호두, 그리고 대추가 있었기 때문에 왕창 만들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조금 많이 만들어 두었을 때 찍어어야 하는데 후다닥 먹다보니 찍어두는 것을 까먹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하나 남은 것을 찍어두었지요.

대추와 곶감 만을 가지고 말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뭐 있을 때는 다 넣고 봅니다.

요전에는 아몬드도 있었기 때문에 아몬드도 넣어봤는데 맛이 있었습니다. 사찰음식으로도 어쩌다 만나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데 곶감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재미를 꿈꾸어 보는 것도 좋은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요전에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고서 호응이 좋았던 느낌을 추억하면서 이런 쉽게 만들 수 있는 쉬운 음식에 대한 재미로 행복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