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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20번째 - メイキング・オブ・サイボーグ

공각기동대 오프닝 테마 곡 メイキング・オブ・サイボーグ

● 애니메이션 편집

◎ 애니메이션 - 테마 삽입

이 음악은 1995년에 나온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 : 攻殻機動隊>에서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

워낙 멋지게 등장한 이 연출과 음악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고 기대감도 엄청났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주의적 연출으로서 개성이있는 SF액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큰 평가가치를 가지지만 애니메이션으로서 이정도까지 개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것도 또 다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어 타이틀로서 영문 타이틀에 대적할 수 있는 개성과 가능성을 가졌다는 말을 하는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공생명체의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구조론을 심도있게 묘사했다고 하겠습니다. 오프닝 타이틀에 사용된 이 노래는 상당히 인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노래 제목은 의외롭게도 있는 그대로, '메이킹 오브 사이보그 : Making of Cyborg' 입니다.



이 노래를 만든 카와이 켄지(川井憲次)는 작곡과 편곡은 물론이요. 대부분을 다 연주하면서 이 앨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워낙 강렬한 오키나와 민요풍, 고전 민요로서 백제 가야 민요의 흐름을 잇는 토속적인 느낌이 강하게 밀려나와서 또 좋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것 같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노래와 곡의 흐름, 그리고 깨어나는 전자기기 속의 주인공 의식. 쿠사나기 모토코 : 草薙素子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정체성을 보여주는 듯한 매력이 재미있다고 하겠습니다.

이후 엔딩으로 흐르는 과정과 더불어 이후 여러 SF영화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개성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이상으로 이 노래와 분위기를 좋아했다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