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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

어느새 이곳도 10,000을 기록하고 있더라는~

그러고보니 백업블로그로 시작한 아이들 중에서 이곳 만보스토리가 방문자 10,000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시작은 별정으로 따로 시작했지만 (2003년. 2월) 관리나 유지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웠고
괜히 해외에서 뜬다는 소리듣고 함부로 개인이 유지를 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접고 일반적인 보급형 시스템을 찾다보니 굉장히 미묘했지요.
다음이나 네이버, 이글루스, 파란 등이 대표적인 스타일을 공표했고 야후와 코리아닷컴, 그리고 해외에서
이런저런 지원을 한다는 것 때문에 무조건 만들어보고 봤습니다.
그중에서 네이버가 가장 만만했기 때문에 (특히 디자인 구성을 만들어보기 편해서)
네이버에 Habest Days를 만들었지요. 제가 추구한 뜻으로는 '취미로운 나날'이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알아보는
분은 굉장히 드물었지요.



어쨌든 네이버 퍼스트 블로그가 이번에 포스트 10,000개를 기록했는데 마침 백업 블로그로 찬찬하게 굴리고 있는
이 만보스토리도 방문자 10,000을 넘겼으니 나름 에헤헤 하는 기분이 듭니다.
나름대로 딩가딩가하게 취미DB를 1차적으로 네이버 취미로운 나날에서 업데이트를 하고 이후 다시 년도별 백업을
이곳 만보스토리에서 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보면 2~3년 단위로 꾸준하게 자신의 취미감상을 재정리 해 나갈 수 있을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미감상을 공책으로 끄적인 것이 1982~84년 이었고 이후 조금씩 워드프로나 한글 프로그램, 엑셀 프로그램등을 통해서
제멋대로 정리하다가 1996년 1차 대대적으로 재정리하게되었고 이후 2003년을 기반으로 홈페이지 아니면 블로그 형태로
구성할 생각을 하다가 결국 블로그에 안착시킨 것이 2004년 8월, 그리고 10월부터 네이버를 중심으로 꾸준히 해서
벌써 6여년에 가까운 취미감상이 알려졌는데 그동안에도 세월은 흐르고, 강산도 변했고, 저의 생각도 조금씩 변화를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백업을 하면서 조금씩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벙한 취미이야기로 꾸며나가는 취미이야기의 5~6년차 백업 블로그지만 즐겁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보면 오늘 날씨 참 좋더군요. 바람도 솔솔불고 햇살도 진~해서 찍어보면서 놀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