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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링컨 : 뱀파이어 헌터 - 멋진 도끼질 액션



링컨 : 뱀파이어 헌터

미국 /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MOVIE

판타지 액션

감상매체 THEATER BD

2012년


즐거움 50 : 25

보는 것 30 : 21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8 point = 

보통 이런 영화는 보는 멋을 중시하는 것을 알지만 상당히 의미가 다른, 벰파이어와 링컨이라니 말입니다.

사실 팀 버튼의 입김이 더해지면 조금 더 어두운 무언가를 보여주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쉽게 표현된 가치관이 재미있었습니다. 구성만 따져보면 아마 2012년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 중 가장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만큼 화려한 도끼질이었지요. 저는 조금 다른 의미로서 도끼로 장작패는 연습장면이 많이 나올 줄 알았더랍니다. 그런데 나름 회전을 통한 의미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여주는 오리지널 판타지는 나름 패턴이 있기는 합니다. 뻔한 뱀파이어 일당이 되어버렸더라면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 되었겠지만 여기서는 아주 뜨끈뜨끈하게도 피날리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링컨이 아닌 다른 액션이었더라면 또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만 이 3D영화를 볼 때 도수가 제대로 맞추어진 안경을 쓰고 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진~~하게 느껴지 못한 것은 나름 아쉬웠습니다.

때문에 다시 BD로 접근을 하게된 작품인데 확실히 매력적인 가능성이나 구성이 재미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정도 구성이었다면 나중에 사이드스토리나 속편 같은 것이 나와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통령 시리즈로 나가도 재미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