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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의외롭게도 동시발행 포스트는 구글이 잘 맞습니다

요런저런 테스트와 더불어 PSP로 나온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바퀴' 때문에
다양한 취미시간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더불어 구글가지고 놀아보는
파란 블로그, 블로그 포스트도 동시발행기능을 보면
익스플로어 8~ 이상 환경에서 만들어 보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지정한 폰트 구성이 각 블로그 시스템으로 연동되면서
다양한 수치를 재설정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서 조금씩 보여준
행간 에러가 구글에서 작성할 때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전에 글을 쓰고 발행후에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 가서 다시 한 번 이상
행간을 조정해주던 것을 할 필요가 없더군요.

더불어, 동시발행 시간도 무척 짧습니다.
IE8기반에서 보내는 시간과 비교해보면
약 5~70% 정도로 짧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마 여기에서도 구글스러운 매력을 보여줄지는 몰랐습니다.
가끔 MS의 IE9 베타가 속도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실제 인터넷 환경에서 얼마나 그런 부분들이
잘 적용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여전히 파란블로그 기반에서 포스팅을 할 때는
정말 기초 수준에 불과한 텍스트 에디터를 가지고
글 쓰기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재미있게 꾸미는 스타일로 정리하기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초에 충실하기 때문에 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고, 자기 의견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보면
이정도로 간결한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포스트에서 했던 불평은 조금 해소된
구글 + 파란 블로그 동시발행 시스템인데
네이버와 네이트 블로그에서는 정말 잘 적응되는 편이고
이글루스와 티스토리가 조금 불안한 감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여기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여타 해외 블로그 시스템과
연계되는 발행가능성이 앞으로 발전되는 웹규격과
잘 적응이 된다면 한 번에 여러곳에 포스트를 날릴 수 있으니
나름 도전해볼만한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