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카오스
한국 미국 / 음료
마셔볼 가치
+ ?
타우린과 인삼 조합이라는 것 때문에 카오스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음료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저런 일관련으로 인해서 야근, 밤을 새는 일들이 많은 취미인 친구들을 보면서 자양강장음료 겸 피로회복 음료라는 것을 굉장히 자주 접할 수 있었지요. 일본에 있었을 때는 버블경제의 붕괴, 한국에서는 IMF시대를 거쳐서 국제적인 불황기를 계속 돌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음료들을 퍼마시는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덩달아 맛볼 수 있었던 애였습니다.
더불어 발전하는 형태로서 이런 애들이 어떤 부담이 될지는 잘 모르고 지나기도 하지요.
어쨌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애들에게는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애들이 아닐 때 만나게 되어서 마셨지만요.
몬스터 시리즈가 무척 많이 나왔다는 것 때문에 이런저런 재미를 더해보지만 이 카오스도 적당히 마셔보는 느낌이 좋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