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쉬드
미국 / Smashed
MOVIE
드라마
감상 매체 DVD
2012년
즐거움 50 : 31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9 point = 
술이라고 하는 우리들 현실에서 보기 쉬운 물건과 함께하는 인생관이라는 것은 틀림없이 여러가지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라고 하는 사람의 가치를 어떤 형태로 바라보게 되는가에 따라서 의존하게 되는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술이나 담배와 같은 기호식품(?)이 우리 문화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또 다른 무언가가 그 자리를 대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술은 정신을 흐트리고, 담배는 건강을 망친다고 하지요. 담배는 천천히 몸에 영향을 준다고 하고 술은 바로 바로 순간을 획~ 돌아버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용기가 필요할 때를 비롯하려 여러가지 상황에 맞서는 우리들의 시간을 접할 때 이 술이라는 것이 주는 유혹이라는 것은 틀림없이 강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청춘이 아니라, 잠깐의 유흥이 아니라 술에 의존해야 삶의 가치를 찾을수 있을까 말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은 그래서 조금 우리들 현실에 다가오는 것이 있으면서도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추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 순간을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나 결국 사람이 사람처럼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그대로 유지해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주변사람들과 어떤 연을 만들어가는지 바라보는 것도 또 재미있는 일이겠지요.
적당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또 다른 감상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