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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기본과 재미와 느낌을 가진 태블릿 Xperia™ Z3 Tablet Compact

아이패드 1을 조금 가지고 놀다가 이번에 나온 에어2가 제법 괜찮다는 생각을 하기에 접근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녀석은 32GB모델이 없는 것입니다. 16아니면 64GB인데 외장메모리가 지원되지 않는 상태에서 16GB로는 조금 아슬아슬해서 71만원에 달하는 64GB를 구입하자니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러다가 SNS에서 이웃이 말하는 한 글을 보고 아 그러고보니 소니의 엑스페리아 Z3가 곧 나오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Z모델 처음 것은 만져봤습니다. 그 유명한 방수모델로서의 역할이 제법 재미있는 화제였다보니 이런저런 형태로 만나보았지만 정작 저에게는 방수 기능 자체가 크게 관여할 일이 없다보니 이후 관심 밖이 되었습니다.




잔인할 정도로 컴팩트 해졌습니다. 그래서 컴팩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2와 성능차이는 없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Z2가 10인치였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작아진 화면에 이런저런 재능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것인데 과연 어떤 개성일지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미니 타블렛 모델 시장을 겨냥하고 나온 것이 확실한 개성이지만 어디까지 개성으로 발현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뭐 우선 가격적으로는 내일 런칭예약판매가격 49.9만원이라는 기준으로 비교할 때 에어2보다 월등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다른 것보다 이 녀석에게 끌리는 것은 이 기능이지요.




예, 이 기능이지요. 기본적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PS4용 게임을 하게되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쇼를 할 것 같은데 요렇게 연결해서 가지고 놀 수 있으면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개성을 생각해봅니다. 프로젝터로 쏘고 누워서 하는 것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솔직히 거기까지 가면 졸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또 아슬아슬합니다. 다른 기능은 Z2와 별 차이 없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무언가 모를 색다른 개성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Z2모델은 건드려보지 않아서 확실히 비교해볼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음질 지원때문에 휴대용 음원기기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능성도 생각해보게되고요.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지만 과연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봅니다. 내일 예매를 하게되면 런칭기념으로 마그네틱 충전도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즐겁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래저리 새로운 취미아이템을 구할지 생각 해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