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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 Toxic

아마도 21세기에 들어서는 팝이라는 장르에서 본다면 아이돌이라는 부분과 함께 여성 팝 아티스트가 가진 개성적인 스타일이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디바라는 영역으로 기억을 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팬층은 꾸준히 젊은 세대들이 치고 올라오고 그 안에서 다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개성으로서 브리트니(Britney Spears)는 시대를 앞서 달렸다고 하겠습니다.




상당히 강렬한 노래 구성으로도 인상적이지만 사랑에 중독되었다는 가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로서도 강한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본래는 그녀가 부르기 전에 카일라 미노그에게 먼저 제안된 노래였는데 그녀가 거절한 후에 브리트니가 받아서 이렇게 세계적인 히트를 시켰으니 정말 맞아떨어지는 노래라는 것은 있다고 하겠습니다.

상당히 선진적인 사운드 믹싱과 함께 'Toxic'이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끌었습니다.




국내외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다 큰 여자애가 창피한 줄 모르고 방방 뜬다는 표현을 했는데 언제나 그러하듯 청춘스타, 아이돌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는데 있어서 이런 섹시 콘셉트와 율동을 강하게 어필하고 나온 부분은 언제나 시대의 바람과 맞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워낙 화려했던 다이아몬드 의상을 걸치고 춤춘 영상때문에 이런저런 나라에서 난리였지만 그만큼 많은 화제를 불렀던, 10여개국에서 동시에 탑차트에 오르면서 수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준 매력적인 시대의 개성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만큼이나 매력적인 사생활이었더라면 더 좋아했을 가수라고 생각을 하는 존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