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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히사미츠 페이터스(フェイタス) 칙EX와 Z로션

소염진통제 제품으로서 유명한 브랜드가 하나 있지요.

일본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고, 많이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히사미츠는 유명하다 못해 그들이 개발한 사론 파스(サロンパス)는 말 그대로 일본을 넘어서 세계적인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히사미츠 제약(久光製薬)은 1847년, 히사미츠 진페이라는 사람이 세운 업체로 당시에는 환약을 만들어 팔던 약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1934년, 그 유명한 사론 파스를 개발, 발매하면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게 되는데 소염진통제의 기준과 여러 가지 상업적인 성공사례를 완성했으면 이 업체와 제휴를 한 업체들도 많았습니다.

한국 의약품 업체도 이쪽 제품을 모방하여 만들었고 이후 정식 제휴에 의해서 다양한 제품군들이 나왔습니다.

1963년에 내놓은 스프레이식 [사론 파스 에어]제품을 비롯하여 진통소염제 품군의 다양성을 확보했지요.


앞서 이야기한 대로 저 자신은 그렇게 소염진통제와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그 효용과 접근을 해볼 일이 없었습니다만,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운동선수, 고 연령대 레저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이런저런 접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을 자주 오가다 보면 부탁을 받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제품군들인데, 히사미츠 제품군은 어느 정도 '브랜드' 가치를 확보한 이후에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게 되는데 그중에서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신규 약품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진 '펠비나크' 성분을 배합해서 탄생한 '페이터스' 시리즈가 전문용품으로 큰 인기를 얻습니다.



2003년에 들어서 새롭게 회사 로고 디자인을 바꾸면서 등장한 페이터스 제품군은 기존 사론 파스 브랜드 명성을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다른 형태로 전문성을 강조한 제품 브랜드 명칭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제 가격대가 좀 다르고, 성분, 약효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만성적인 어깨나 목 결림, 관절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바로 인기를 얻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은 페이터스 시리즈가 종류별로 많아져서 이렇게 칙EX(스틱 제품)와 로션 제품도 나와있습니다.

초기에는 전문 운동선수들을 위한 밴드나 서포터 타입 제품군이 주를 이루었지만 빠른 효능에 대한 평이 좋아, 다용도로 범용성을 넓히기 위해서 이런 제품들이 나왔다고 하겠습니다.


저도 이 제품을 알게 된 것은 언제나 마찬가지로 부탁을 받아 진통소염제 제품을 사러 갔더니 약사가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골프 관련으로 근육 혹사가 심한 분들에게 필요한 서포터 타입과 진통소염제 군을 구입했었지요.

조금 가격대가 세기는 했지만 사용해본 분들이 다들 좋다고 하니 이후에는 이쪽 제품들을 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저도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에서 심한 진동을 통해 손목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에게 드린 제품 중 스틱 제품이 남아있어서 발라보니 바로 효과가 발휘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다양한 제품군을 비교해본 것은 아니지만 사용해본 몇 안되는 제품 들 중에서 확실히 성능이 좋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참고로 이미지에 나온 스틱 타입 칙EX(파란색 제품)는 꾸준히 구입을 해왔지만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로션 타입 'Z알파 로션'은 처음 구입해봤습니다. 약사 말에 따르면 빠르게 듣는 형태로서 로션 타입이 좋고, 지속성이 좋은 타입으로서 스틱 타입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 두 제품은 다 부모님용인데 두 분 다 운동을 즐기시는 편이다 보니 이쪽 제품군들이 언제나 위력을 발휘합니다.



둘 다 발라서 사용하는 파스 형식(고형과 액체라는 차이 뿐)이라서 좀 묘한 기분도 들겠지만 통증을 덜어주는 항염, 진통 효과에 있어서는 확실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심한 발목 결림, 삔 증상에는 그냥 침을 맞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벼운 증상에 어쩌다 사용을 해보면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로션과 스틱 타입은 둘 다 성능이 같지만 사용법과 효과에 따라서 조금 다른 형태라고 하겠습니다.

가끔 물파스로 오해를 하고 바를 수도 있겠지만 (^^) 이쪽 제품은 둘 다 미향성으로 파스를 바른 냄새를 거의 풍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두 제품 다 멘톨을 포함하고 있어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무착색이기 때문에 옷을 입어도 색이 묻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손목과 발목에 사용해본 것 외에는 경험이 없지만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어깨나 요통에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꾸준히 구입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뭐, 안약, 소염진통제, 그리고 가끔은 감기약(특정 부위용) 등은 계속 구입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가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기본은 부모님 용이지만 저도 사용을 해보니까

확실히 좋다는 것을 경험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