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dware Story/Classic Goods

로토 디지아이, 산텐 FX V 플러스 한정 보틀 제품

사실 점안액, 안약이라고 불리는 이 녀석들은 꾸준히 사용해온 지 벌써 30여 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그렇게 모양에 집착을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접했을 당시, 1991년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안약 케이스가 무척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기존 안약 케이스 디자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경험하기는 했지만요.



이번에 일본에 갔다 왔을 때 하나씩 들고 오기는 했습니다.

로토 제약 제품군은 이전부터 꾸준히 사용을 해왔고,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는 '파이 뉴'제품을 꾸준히 애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바라볼 생각은 없었지만, 몇 년 전부터 새롭게 나온 '디지아이'제품 중에서 한정 케이스로 나온 것과, 개성적인 산텐 FX 시리즈의 최신작인 V 시리즈 한정 케이스로 나온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로토 디지아이 제품은 근래에 많이 접하게 되는 블루 라이트에 쉽게 피로해지는 눈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제품이지요.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군도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세포 촉진성분인 활성형 비타민 B2와 핀트 조절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을 포함했기 때문에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PC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은근히 평이 좋은 제품입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처음부터 하츠네 미쿠와 콜라보 했던 버전까지 나왔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것도 있어서 FX 시리즈를 통해서 눈동자가 시~원해지는 안약으로 선풍을 끌었던 산텐에서도 이렇게 한정판 제품을 내놓았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예, '몬스터 헌터 4G'버전인데 기본 FX 케이스에 컬러와 스티커가 바뀐 버전입니다.

이쪽도 핀트 조절 기능과 조직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B6를 더해서 개성을 더했습니다.

타우린도 포함되어 있어서 장시간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 은근히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느낌이 좋은 제품이라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런 애들을 가지고 에헤헤 하면서 안약을 넣어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