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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omputer

가는 인텔, 오는 인텔

어찌되었든 새로운 해는 시작되었고 32nm공정을 진행중인 현재를 지나서

이제 22nm공정으로 생산될 '아이비브릿지'까지 선보일 인텔의 야심찬 공격을

지켜보면서 2011년은 굉장히 Hot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나름 2012년을 전후해서 IT스러운 환경에 다양성이 더해질 것 같고

지금 등장하는 제품들이 가격적으로 만만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지금 선보이고 있는 1155 2011소켓 제품군들도

조금 덜 소란스러워지면서 무언가 보여주겠지요.

 

그런 가운데 조용히 마감되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예, 이 애들입니다.

제방 메인 컴에 사용되고 있는 인텔 코어2 듀오 E8500을 포함한

이쪽 애들이 올해를 기준으로 단종됩니다.

 

인텔이 775소켓 애들을 서서히 보내려는 것이지요.

물론 1156이 중간에 있었지만 이녀석은 운이 나쁘게도 후다다닥 바뀌었습니다.

물론 샌드브릿지 제품군을 통해서 성능이 향상된 만큼 소켓구조가 바뀐 이유가

설명되지만 나름 업그레이드 및 옆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분들의 전략에

이래저래 고생길을 만들어 준 것은 사실입니다.

덕분에 올초에는 6X 칩셋 보드의 에러도 발생하고

팍팍 뻗어나갈 것 같았던 인텔라이징이 좀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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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도 시장 자체가 변화하기란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성있는 변화를 충분히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진행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당당한 기획력을 보면 충분히 앞으로 진행될 2011은 물론이요,

약 2015년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장 자체그 그렇게 만만하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떤 계기가 없으면 힘든 것이 변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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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들을 봤기 때문에 인텔은 소녀시대와 손을 잡고 새로운 프로모션 기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해도 그만큼 보여줄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인텔이니까

이번 2월에 있을 MS의 윈도우 7 SP1발표때에도 정말 진~~~한 재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비스타가 좀 불쌍해지기는 했지만

인텔이 내놓고 있는 새로운 애들이 기존대비 20% 이상 성능향상을 보여주고 있고

착실하게 OS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는 가운데 올봄부터 뜨겁게 소식을 쏟아주고 있는

타블렛, 모바일 기기들 이야기는 앞으로 굉장히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물론 AMD(겸 ATI브랜드)에서 내놓는 CPU와 GPU들은 굉장히 달콤한 유혹으로

시장을 유혹하고 있는 만큼 (환율만 좋으면) 당장 달려들고픈 유혹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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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인식을 본다면 언제나 대중활동에 연결되는 가정용 PC문화는 정체적인 상황을 보여주었지만

모바일 콘텐츠와 대중적인 이해를 도와준 WIFI환경이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기반이 축적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안에서 또다른 변화나 가능성을 내포한 행복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이제는 싱글코어 제품을 만나보는 것도 골동품이야기가 될지도 모르는 세상에 접어들게 되었으니

듀얼, 쿼드, 그리고 그이상으로 팍팍 나가서 가정용 기기의 한계를 넘어선 10Ghz대 제품을 기대해봅니다.

생각해보면 3~4Ghz영역에서 너무 오랜시간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