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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밤에는 더욱 어여쁜 눈동자로

어찌되었든 가끔 찍어보면 재미있는 느낌이 나오는 애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반찍이는 눈을 가진 애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인상적인 눈망울을 찍어보는 재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기본에는 전체 몸통측면, 엉덩이, 그리고 바퀴엔진룸, 가끔 인상적인 실내 인테리어 정도를 찍어보는 것이 필수였는데 앞으로는 요 눈들만 찍어보는 재미도 심심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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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야간, 궂은 날씨에 달리기 위한 조명시설이었지만 갈수록 특징적인 디자인이 도입되는 첨단 이미지를 가지게 되면서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했지요. 브랜드를 구분하는 특징으로서까지 나누어지기까지 했는데 그 형태에 최첨단 발광소재가 연동되면서 가희 무적이라고 할만큼 엄청난 가능성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그냥 앞쪽에만 달려있으면 되는 애들이었는데 지금은 어느 방향에서 보는가에 따라서 그 매력을 달리하는, 마치 미녀의 눈매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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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눈매들은 마치 새침떼기 같기도 하고 이제 막 눈을 뜬 초롱초롱함까지 머금고 있는데 과거 친구들과 함께 유명 차들의 헤드라이트나 윙, 뒷 모습만으로 알아맞추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더더더욱 어려운 '눈매맞추기' 게임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양하면서도 묘하게 비슷한 애들이 많아졌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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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 대중성과 더불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을 앙큼 상큼하게보여주는 애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빛이 늘어져서 화장을 한 여인의 그것처럼 길게 늘어져 몸을 가로지르는 애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러는 것을 봐서 앞으로는 별도로 튜닝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위용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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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물을 보게된 이 아이도 그 매력적인 블루와 인상짙은 개성강한 눈이 마치 로봇으로 변신을 할 것만 같아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실제로 몰아볼 일은 아마도 없겠지만 주변에 B당에 목을 맨  친구나 선배가 몇있어서 정식 생산이 되면 한 번 정도는 타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해보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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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매력과 더불어 번뜩이는 느낌이 강렬하기 그지없는 애들도 있습니다. 빛이나 색조절은 나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형태라는 제품도 있으니 앞으로 형형색색의 빛깔을 품고 나올 애들이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동 자체도 기름이 아니라 전기력을 발생시켜 구동되는 애들이 점차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전기를 기반으로 한 꾸밈이 앞으로 더욱 진화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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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제 자동차 선진국으로서 다양한 미래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안에서 산뜻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애들도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묘하게 다른 색을 가진 눈동자를 가진 애들이 많아지면 주인의 눈색에 맞추어진 커스텀 메이드도 유행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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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보는 것이 많이 달라지는 지금이 결코 나쁘지 않고 즐겁게 기다려집니다. 이번에 전시된 애들 중 태반은 시중에서 팔릴 모델이고 몇년안에 시장에 등장할 모델들인 만큼, 밤거리의 매력, 밤에 피는 빛나는 눈들의 향연이 즐거워질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