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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이것저것 짬뽕을 하고 싶다

사진을 찍다보면 나오는 취미적인 말 중 하나기도 하지만

하드웨어와 더불어 찍는 것, 찍는 재미.

그리고 보정하는 중독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도구로서 개발된 사진기.

카메라이지만 정작 그 카메라 자체에 대한 평가나

렌즈, 하드웨어적인 구분에 대한 물리적 이해가

더욱 높아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나

즐거움보다 환경을 얼마나 확실하게 밀어줄 수 있는

기계인가를 따지게 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이후, '사진을 찍는다'라기 보다

'사진을 만든다'라는 부분에 더욱 집착을 하거나

그것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경우도 보게됩니다.

 


더불어 웹 블로그 관련 애들을 보면

포토 업로더는 네이버와 다음이 참~ 좋고

확장성이나 구성을 자유롭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인 포스트 툴로서는 티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손쉬운 연동이라는 점에서 보면

네이버 스마트 에디터도 무시할 수 없지요.

 

다중 블로그를 돌리는 입장에서 보면 역시

이 파란 '동시글발행'이고

확장성과 연동성, 그리고 친분을 만들어가는 가능성으로 보다면

역시 트위터나 페이스 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환경이건 그것을 잘 알아서 써나가는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도에 따라서 그것을 가지고

더욱 재미있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행복한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시선과 그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는 참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게임에서도 보면 a라는 게임에 b라는 게임 요소가 들어가면

훨씬 더 재미있을 터인데……… 하는 감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트위터의 확장세를 보고 미투데이가 나왔다고 하지만

아류보다는 이런 저런 것을 확장시킨, 더욱 재미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 미투데이 였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툭하면 하는 소리가 카메라에서는

니콘렌즈가 가진 선예도를 좋아하고

색감은 올림포스를 선호합니다.

반면 사용 인터페이스는 캐논을,

하드웨어 디자인이나 구성은 니콘을 좋아합니다.

가격은 서드파티 애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가격대를 선호하게 되고요.

반면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클래식한 무언가를 바라고 있지요.

짜이즈 계열이 가진 묘한 색감보다

센서의 고화질 구현능력을 따지게 되는 것을 보면

사실 쓰기 편한, 그리고 누가 보아도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은

뽀샵입니다.

 

때문에 사진 자체는 어디까지나 기본 바탕을 만드는 것이고

그 위에 작업을 해서 작품, 또는 보여줄 수 있는 사진으로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실제 저도 웹에 올리는 사진들은 리사이즈를 하면서

샤픈을 살짝 올려줍니다.

그래봤자 리사이즈 되면서, 축소되면서 그 선명도는

기본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그 정도로만 보이지만요.

 

물론 본질은 중요합니다. 사진이건 취미생활이건

웹에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보면

확실히 인간은 다양한 문화를 접촉해가면서

더욱 좋은, 더욱 편리한 무언가를 꿈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트위터 + 페이스북 + 블로그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을 하지만

역시 한꺼번에 짬뽕되어 화끈하게 나와주는 애를

기대하고픈 것은 사실입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