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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윈도우8 발걸음 시작하다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들 생활 패턴에서 윈도우즈가 보여주는 PC환경은 확실히 지배적입니다. 때문에 언제나 그 다음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게 된다고 하겠지요.

한국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자세계 국가에서는 여전히 윈도우XP가 그 절정을 달리고 있다고 하지만 업계와 더불어 산업현장에서는 서서히 64비트 (일부는 128비트) 환경에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하드웨어 기준이 굉장히 좋아지면 좋아진 만큼 그 리소스를 잡아먹어버리는 OS의 등장은 필수적이라고 말을 하게 되지만 이번에 슬슬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Windows8이라는 아이가 주는 존재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추석으로 정신이 없었던 사이에 은근슬쩍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한 마이크로 소프트는 어느 정도 기준이 잡혀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비스타나 7때와는 달리 64비트 완성형(?)이라는 기준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는 이 아이지만 사실상 국내 및 여러 유저들에게는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 것 같다는 예상도 하게됩니다.

오히려 8이 나옴으로 인해서 7이 더욱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되면서 XP 7 시장이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구성이나 작업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하드웨어쪽 투자가 더 좋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고속처리구성이나 더욱 다양해진 멀티미디어와 연계되는 부분이 얼마나 높은 만족도를 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PC환경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것이 확실한 만큼 (그만큼 램 가격도 떨어져서 조금 안심되지만) 앞으로 빠릿빠릿하게 작동하는 기기를 만나볼 수 있을지 어떨지 조금 살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당장으로서는 64비트 이상되는 어떤 획기적인 확실성이 없기 때문에 그냥 두고 보는 모습이 더 많아지겠지만 발전하는 기준을 보여주려고 하는 많은 개발자들의 노력이 잘 연결되어 좋은 느낌으로 완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윈도우 만족지수는 7.9에서 8.9로 바뀔지, 그것도 나름 점수놀이를 하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관심사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