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다가 가을날씨 에헤헤 세상은 역시 평온하더라 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어디서는 비가 펑펑 쏟아져서 물난리를 벌이고 어디는 찜통더위때문에 더워 죽어가는 가운데 한국은 가을 날씨 푱푱푱 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더불어 묘한 계절이라고 할까. 길가를 거니는 커플들이 자주 목격되면서 무언가 모를 가을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저야 집안 마당으로 놀러오는 세 아씨들, 호피, 아롱이, 꼬맹이 들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지만 말입니다. 에헤헤. 폰카라고 해도 찍어두면 기억되는 것이 가을이 아닐까 합니다. 푸른하늘과 건물 '더운 날' 이라는 표현을 9월까지 쓰게 되는 것이 어느새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우면 늘어지는 강아지 과라서 그렇게 활동적이지 않지만 생각해보는 것 이상으로 자주 나가다니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삔 발목때문에 조금 고생을 했는데 다시 상태가 좋아지니까 열심히 나가다닙니다. 역시 사람은 몸이 건강하고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