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환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색즉시공 인생무상 올해 초에 있었던 일이지만 참 묘한 사람들의 인연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동창 중 한 명은 딸네미가 재작년에 대학들어가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다른 동창 한 명은 큰딸 백일이라고 놀러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야 떤 동창, 동문회를 가더라도 아직까지 독신으로 딩가딩가하는 '독신귀족'계열 바보이기 때문에 별반 상관없이 살아가지만 저와 달리 현실에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보면 그들이 가진 시간대에 제가 가진 영역이 다른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들의 시간대에서도 같은 것과 다른 것이 극명하게 갈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20대일 때는 비슷한 생각, 사상, 신념을 가지고 생활을 해왔는데 자신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서 애들 교육, 학습지 걱정을 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