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맞이 찍기 나들이 언제나 그렇지만 따스한 밤이 오면 늦은 시간까지 나가놀기 좋습니다. 이런저런 인간들과 가지는 새로운 만남도 즐겁지만 아무래도 추운날 하기 힘들었던 이런저런 쑈~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무리를 하게도 됩니다. 사실 추운 날에는 찍으러 나갈 때 장갑도 껴야 하기때문에 좀 반응이미묘하게 묘해지기도 하는데 봄이 되면 아무래도 좀 의도한 느낌을 잡아보기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운 날은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 본연의 자세라고 하겠지요. 한국, 서울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느낌 중에서 이런 면들을 보면 역시 시대는 참 묘한 감각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예전에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온 친구데리고 한 8시간 정도 돌아본 코스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돌아보니 참 길이 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