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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시간과 색깔 언제나 생각을 하지만 카메라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다닐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확실히 다른 관점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 평상시에 걸어다닐 때와 달리 조금 더 높은 하늘도 바라보고 더 두리번 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묘하게 마음에 드는 구도, 색깔들이 에헤헤한 즐거움을 만들어주지요.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와 함께 걸어다니는 시간은 말이지요.
여러가지와 다시 여러가지 물론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지만 여러가지 뉴스와 이야기가 엮이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말을 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색깔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것인데 그것은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떤 것에서 영향을 받아서 자기 색을 정하게 되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어렸을 적의 저는 TV에서 무슨놈의 육상선수권 대회 따위를 보여주는 것 보다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것을 더 선호했습니다. 당연히 뉴스, 다큐멘터리같은 것에도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지요. 그런데 성장을 하고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한 이벤트나 뉴스, 다큐멘터리, 기획영상 작품등을 접하면서 그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의 유흥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