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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다시 듣고 싶은 음악~ 아마도 이전 포스트에 쓴 적이 있지만 일본에서 굴러다녔을 당시 일본에는 CD렌탈점포가 많았습니다. 저는 초반에 마음에 든 음악이 있으면 모든 음반을 다 구입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음반왕국인 일본에서는 통할 수 있는 취미영역이 아니었습니다. 제 경우 오디오기기를 좋아했고 일본 오디오상점은 친절한 편이어서 이런저런 기기를 청음(請音)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오디오 팬이나 음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본에서 보내는 취미생활은 굉장히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일본은 버블경제 붕괴직전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이런저런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결국 음반을 전부 구입할 상태는 못되고, 듣고 싶은 것은 많고, 그렇다고 라디오 에어캣치 녹음은 성에 안차고, 아직 디지털백업..
이제는 PC와 음악감상 근래에 와서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닌 화제이지만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은 PC환경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또는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취미로운 환경에 있어서도 제법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PC를 맞출 때만 해도, 업무용 웍스테이션을 만질 때도, '스피커'는 정말 쓸데없는 액세서리 취급을 받았지요. 단순하게 삑 삑 거리는 신호음만 전달하면 되는 녀석으로 인식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PC에도 좋은 스피커, 음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적용되면서 다양한 이들에게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대두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시대와 함께 발전한 것이 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고 이런 장비들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등장과 함께 'PC멀티미디어 라이프'를 적극 추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