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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문화

인터넷이 없던 시절과 있는 시대에 만화보기 블로그를 하면서 약 2~3년 주기로 그런 질문, 의문에 답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런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언제 그런 답을 했었나 찾아보니 2008년 3월 29일자 포스트가 그것이더군요.그동안 또 시절이 변했고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영혼세대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또 다시 그런 이야기를 하게됩니다.저는 인터넷이 있기 이전에, 통신문화가 있기 이전에, 어두 컴컴한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보던 시대를 추억하고 있습니다.순수한 한국산 만화를 만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해적판 식으로 마구 제본된 만화를 만나보던 시대였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대본소 만화 자체가 국산 만화작가로 이루어지기 이전에는 장사속으로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던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1980년대 중반까지 ..
생각과 감상을 저장해두는 창고, 블로그 이래저래 생쇼를 한 주말이기는 했지만…… -사실 언제나 있는 일이니까 적응하려고 해도 훌쩍이지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여지없이 불법 광고, 스펨성 덧글들이 폭풍처럼 몰려왔습니다. 늦은 밤에 들어와 블로그에 덧글달기보다 그것들 지우느라고 10여분 이상을 소비하느라 조금 진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참 묘하지요. 일일방문자가 3천명 전후일 때는 그나마 적은 편인데 어째서 하루 방문자가 4천명만 넘어가면 그렇게 와글와글 몰려오는지 수상한 상황이라고 하겠지요. 덕분에 언제나 그 때는 일부러 포스트를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귀찮은 꼴을 봅니다. 사람들이 사는 시간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딩가딩가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사실은 더 많은데 블로그에서 쓰는 상황으로는 ..
이제는 알아서 읽어준다! Qwiki 아직은 실험적인 부분이지만 Qwiki라고 하는 '검색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테스트 해본 것은 TV드라마 X-FILE 이었는데 제법 재미있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http://www.qwiki.com/q/#!/The_X-Files) 클릭하시면 제가 검색한 엑스파일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검색용 프로그램이나 웹은 무식하게 많은데 뭐가 좋다고?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다른 것 없습니다. 그냥 검색을 해보면 그 검색결과를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로 프리젠테이션 해줍니다!!!!!!! 보시다시피 아직은 알파버전이라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바랄 수 없지만 검색에 따라서 그 검색결과를 바로 사진과 자료로 만들어 보여주고 동시에 자료에 대한 리딩을 사전에 기록된 컴퓨터 음성이 조합해 검색자에게 말을 해줍니다. 제 검색..
얼굴책에서 이래저래 페이스북에서 살림을 새로 꾸며가보고 있지만 정작 취미로운 만남을 떠나서 인생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느낌처럼 유행처럼 홈페이지나 까페나 블로그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를 통해서 무언가 소통할 수 있는 자신의 영역을 찾는다는 것은 제법 재미있는 일이 맞는데 정작 찾고자 하는 영역보다 그 장소에 들어서게 됨으로서 새롭게 알게되는 분야가 만들어지는 것이 이런 다양한 문화적 행동사고의 한 패턴이 아닐까 합니다. 얼굴책의 기본은 당연히 자신의 얼굴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나 찾아봐라~ 하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지만 아무생각없이 한국에서 서비스 하기 전후에 가입을 해두었을 때 외국인 신분이다보니 Man Bo 라는 이름이 기록되어서 저는 보라는 성을 가진 맨이라는 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