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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샘 오디오 (1) 누구라도 쉽게 가볼만한 장소 듣고 즐기는 소리를 가지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유혹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 사람들마다 개성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꿍짝 거리는 소리에 대한 이해도 사람마다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기준이 있지요. 단, 찌그러진 소리나 음치가 내는 소리는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아듣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막귀'라는 표현은 대부분 경험치가 적은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귀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막귀가 아닌 상황이 되고 싶은 분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 비싸고 고급스러운 기기를 구입해서 자신의 귀가 황금귀라고 자랑을 해야할까요? 사실 이 부분은 그냥 돈자랑이 되고 마니까 할 짓이 아닙니다. 과거 어떤 모임과 관계상 상당히 고가의 장비들을 장만해서 사용중이신 몇몇 분들과..
젠하이저 HD800 - 편안한 공간감 배고픈 자가 사냥을 하고 목마른자가 우물을 판다고 하지요. 어떤 취미라도 그 원점에서 돌아보면 타는듯한 갈증과 비교될만한 절실함으로 접근하는 취미라는 것은 사실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보면 다~ 만만하게 살아가는 배경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반면 취미로 시작을 했는데 그 취미에 빠져서 취미생활 자체에 먹혀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한 친구의 예를 들어보면 10만원대 mp3플레이어를 구입한 것을 계기로 기본 포함된 이어폰보다 조금 더 좋은 것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듣다보니 같은 이어폰으로 더 좋은 소리를 드는 하드웨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업글을 하지요. 플레이어가 바뀌고 보니 다른 이어폰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어폰도 업글을 합니다. 그러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