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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추운 날 방구석에서 생각하는 게임기들 기본적으로 토~일에는 노느라고 업데이트를 잘 안하는데 믿었던 그란트리스모(Gran Turismo) 5 Spec 2.0 이야기가 국내에서는 잘 거론되지 않으면서 구입이 어렵다는 꼴을 보고 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는 2.0 다운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는 말을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이나 귀찮은 것도 있어서 2.0을 구입하려고 해도 뭐 들어온 곳이 없으니 훌쩍입니다. 국내 판매 예정도 없는 것 같으니 더더욱 훌쩍인다고 할까요? 어찌되었든 눈썰매 타다가 지쳐서 이놈 저녀석 연락을 해보니 스키타는 것보다 방송을 보기 위해서 콘도에 몰려있다는 정보를 들으면서 세속을 떠나서 살아가기 힘든 현대인의 비애를 느끼게 됩니다. (웃 기계식 키보드만 쓰다가 이렇게 멤브레인 키보드를 치려면 뭔가 모르게 자판을 치고 있다는 느낌을 ..
조금 추운날에 에헤헤하면서~ 뭐같이 추운날에 밖에 나가서 그 추위를 경험해보자~ 라는 아무생각없는 행동을 시작으로 친구 몇을 끌어들여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서울을 급습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서 체감온도는 20~24도. 예, 마이너스 20~24도란 이야기입니다. 실제 기온은 약 -14~-17도 전후라고 하지만 바람이 쌩쌩 불어대는 덕분에 살이 에이는 듯한 추운 바람을 맞으면서 돌아다닌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죽음의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우선 좀 늦은 저녁, 강북 교보문고로 이동하는 도중에 들어온 눈에 추운날 정경입니다. 환기구를 통해서 날리운 연기가 엄청나게 추워보이는 날씨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추운 분위기 느낄 수 있게 동영상도 하나 올리지요. 추운 분위기 팍팍 느껴지지요? 사실 이런 것은 묘한 일이지만 날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