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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인

열정과 격정 한국에서 대표적인 교보문고 만화코너입니다.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취미인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 취미인들에게 있어서 "냉정과 열정"이 필요하겠지만 실상에서는 "열정과 격정(激情)"뿐인 경우가 많다 라는 말을 합니다.본래는 이 이야기는 3가지 관점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라는 것입니다.사실, 이야기는 다 근 미래적인 만화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이번 취미이야기에는 현역으로 만화계를 비롯한 취미관련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인간 셋을 포함해서 다섯명이 떠들었습니다. 우선 생각이라는 것은 조금 관념적인 것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지고 이야기하게 되는 만화관에 대한 것이 포함됩니다.제 블로그(네이버)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포스트 몇개 중 (작성후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히 백여개가 넘는 덧글, 댓글이 달..
누구나 취미하다보면 고수된다? 기본적으로 저는 서울촌놈입니다. 서울에서 먹고 자랐지만 정작 서울이라는 바닥을 완전히 알고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인간이지요. 서울에서도 토박이는 또 아닙니다. 영등포지역 셋방살이를 기초로 봉천동을 거쳐서 지금 방배동으로 이사를 와서 살았으니까요. 중간에 외국에 나가서 굴러다니기는 했지만 기본이 서울이다보니 서울 외 지역에 계신 분들보다 언제나 딩가딩가한 취미영역에서 좀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서울사람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고 단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문화적인 부분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살았을 것 같은 서울인간이지만 정작 취미로운 영역은 굉장히 한정적이었습니다. 잘해봐야 고속버스 터미널 지역 지하상가와 터미널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외국서적 수입상, 수입장난감 취급점포..
언제나 취미로운 나날을……… 그동안 격조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후다닥 벌어진 한 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바쁜 시간이었지만 날씨, 재해, 여행, 사진, 프로그램 덩달아 이런저런 생활패턴이 더해져서 조금 난리를 벌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은 알고지내던 해외 친구들이 대부분 무사한 것을 알게되어서 그냥 에헤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완전하게 '무사'라는 단어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알고 지낸 이들, 같은 시간을 공유했던 이들이 저보다 먼저 이 세상에서 없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취미로운 인연이었다고 해도 일반적인 생활문화에서 볼 때 조금 이상한 접근들이었다고 해도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존재들에 대한 이해는 일반적인 것 이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