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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푸른 하늘 5집 - 사랑스러운 조용함 푸른 하늘 5집 ● CD 앨범 ◎ 한국가요 1992년에 발매된 푸른하늘 5번째 앨범입니다. 재미있는 한국 가요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아직까지도 이런 작품이 가지는 맛을 다시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물론 이 음반 백미는 2번 곡입니다. 푸른 하늘이라는 그룹 자체에 관심을 가졌다기 보다는 일본생활 중 한국노래에 대한 이런저런 추억과 관심을 일본에서 표하고자 할 때 필요한 수단이었습니다. 이전보다 조금 더 녹음이나 믹싱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면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싶어졌지요. 그런 가운데 만난 이 앨범은 순수하면서도 좋은 멜로디와 감성이 잘 드러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인디밴드 활동들을 보고 다니면서 오~~ 이런 스타일이나 구성이 있구나 하는..
언제나 묘하게 가슴에 남는 푸른하늘 제법 많이 들어오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떻게 그렇게 이쁜 하늘을 찍을 수 있나? 하는 것인데 이것은 역시 포토샵도 아니고 필터효과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 곳, 그런 시간, 그런 때를 찾아서 찍어남기는 것이라고 하겠지요. 특히 포카리스웨트 광고덕분에 이상할 정로도 푸른색과 하얀 색의 조화가 많은 사람들 인식에 각인되면서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알려주었지요. 때문에 저도 나름 알게보르게 그런 색대비를 보면서 셔터를 누르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뭐, 여행이 자유로워진 지금에 와서 보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만나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지만요.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어찌되었든 미국을 데굴데굴 거렸습니다. 사진 정리는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100GB까지는 나가지 않았지만 이미지 용량이 뭐같이 커서 다 정리하는 것은 한참 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필리핀, 태국, 대만, 유럽 여행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좀 거시기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RAW들도 Jpeg로 변환시키지 않은 애들이 약 300GB 남아있으니 블로그에 이 애들을 다 올리려면 허걱~ 할 것 같습니다. 제목은 금문교인데 금문교를 보러간 유람선에서 푸른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