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한국을 생각하는 취미인들 언제나 그렇지만 어째 나보다 해외 친구들이 더 한국 방송, 드라마 소식을 더 빨리 알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을 넘어서 생각을 해보면 언제나 그런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흡수력은 어쩔 수 없이 빨라지는 것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그래서 11명에게 물어보았습니다.한국인이 아니고 해외에 살고 있는 취미인들인데 자신의 취미관심거리에 '한국관련' 소식에 대한 비중을 알아보았습니다.이왕이면 이전에 전혀 관심이 없었을 때와 비교해달라는 제 협박에 잘 부응해줘서 받은 답변들을 보니 한국문화, 한국브랜드에 대한 위상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다른 계기로 시작된 이야기였지만 늦은 시간에 해볼만한 소재로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2년 전후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나 관심은 역시..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 에헤헤. 해외거주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참~ 묘하게도 한국적인 정취, 서울 도심의 분위기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이런 것이 제일 선호됩니다. 여타 관련성을 다 제외하더라도 한글 모양이 한국, Korea를 상징하는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지, 더불어 이런식으로 도로 위로 튀어나와있는 간판조명들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꼭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 사진이 제일 한국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실 민속촌이나 기와, 초가집, 전통 한옥이 한국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지만 정작 이런저런 형태로 말을 나누면서 현실적으로 한국을 경험하고 돌아간 몇몇 친구들은 꼭 이런 사진을 보면서 더 좋다고 합니다. 대체로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비슷한 시기에 발달, 성장한 한국과 일본 정도에서밖에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