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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아니멕 1980년 15호 - 건담은 이제 대세!! 격월간 아니멕 1980년 15호일본 / アニメック : Animec 애니메이션 잡지 라포트(ラポート) 발행 판매 1980년 7월 480엔 (소비세 포함) ‘기동전사 건담 영화화 결정!’ 이것이 메인 타이틀이었습니다. 이것을 메인으로 정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이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나름 독자적인 판매책을 강구하던 이들 편집부는 조금 무리한 형태라고 해도 자신들이 밀어서 흥행의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작품 형태로 아직은 생소한 드라마, 을 건드리게 됩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없었던 건담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면서 분석을 한 특집 6~8호 덕분에 아니멕은 출판부수가 10만부에 근접한 대중지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공생관계, 더불어 기존 애들 작품을 애들..
격월간 아니멕 1980년 14호 격월간 아니멕 1980년 14호 일본 / アニメック : Animec 애니메이션 잡지 라포트(ラポート) 발행 판매 1980년 6월 480엔 (소비세 포함) ‘날아 올라라! 니뽄 애니메이션 / 건담사전 3탄(용어편)’ 같은 타이틀을 보면 조금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화제였던 덕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에 와서 당당하게 자랑을 할만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본 애니메이션 : 니폰 아니메이션’ 걸작들이 보입니다. 그런 시대에 나온 작품들에 대한 감상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하겠지요. 더불어 상당히 많은 자료, 이면자료가 필요했던 건담이야기를 위한 해설서가 부록같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건담은 공부를 하면서 봐야 하는 몇 안되는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
월간 디 아니메 1980년 4월호 월간 디 아니메 1980년 4월호 일본 / ジ・アニメ 애니메이션 잡지 긴다이 에이가샤(近代映画社) 발행 판매 1980년 4월 580엔 (소비세 포함) 을 필두로 , 이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잡지였지요. 어떻게 보면 전통적인 '아니메쥬'나 '마이 아니메'보다도 더욱 감각적인 표지를 장식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미술적인 센스가 가장 강했던 잡지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Newtype과 같은 비주얼잡지에게 기본을 알려준 잡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쪽 필진과 구성은 아무래도 영화관련 형태로 데이터 베이스적인 구조론과 함께 인물분석, 캐릭터 성격이나 개성에 대한 감상들을 잘 표명했는데 확실히 이런 비교구조, 비평론은 기존 문학과 함께 영화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마침 전기(傳記) 식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