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bo Hobby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1966년 12월 30일 자로 손의성의 [함정 / 4444시리즈]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명작청소년 활극만화(이 부분은 이후에 성인만화 부분으로 볼 수도 있다) 장르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 손의성이 그려낸 액션활극. 이번에는 추리드라마 부분을 더 넓혀서 서스펜스를 강화했지만 일본 추리, 액션만화에서 구성된 부분이 강했다.오리지널 캐릭터 '혁'에게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을 더해가면서 한국식 극화만화의 중심을 보여준다.만보는 이 '형사 혁' 시리즈가 다시 잘 복각되어, 발전되기를 바란다. 만보 주 ▶▷▶참고로 서브 타이틀인 '빅구'는 'big'을 일본식 발음으로 읽을 때 나오는 소리를 쓴 것입니다.그래서 실제 이 작품 구성에 나온 여러가지 설정 배.. 3세대의 필두 [Atari 7800 ProSystem] 그러나… [Atari 7800 ProSystem]3세대의 필두. 그러나……1984년 4월에 나온 이 제품은 말 그대로 큰 화제성을 가지고 있었다. 가정용 게임기 시대를 열었던 아타리의 최신 제품은 'Atari 7800 ProSystem'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다.1세대를 넘어서 2~3세대를 아우렀던 아타리가 3세대 시대에 있어서 최강에 속할 수 있는 이 기기를 개발해서 내놓았던 것은 2600~5200에 걸쳐서 시장에서 실패했다는 결과론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것이다.단,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실패'라는 형태로 기록된다.무엇보다 닌텐도와 세가라는 걸출한 일본산 업체 등장이 시장에서 우위를 잡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7800은 닌텐도나 세가가 내놓은 그 어떤 제품보다 우수한 하.. 패신저스 - 사람은 어떤 삶을 원하는 것인가 패신저스 미국 / Passengers SF 재난 감상 매체 THEATER BR 2016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1 point = ★★★★★이것은 재난 영화이다그렇습니다. 사실 SF 장르의 대부분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거대한 재난을 어떤 형태로 규정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그것이 커다란 장벽이 될 수도 있고, 행복하고 따스한 인간애를 느끼게 해줄 수도 있지요.더불어 앞서 이야기했던 2016년도 시간이라는 흐름을 가지고 나온 몇 안되는 SF 작품 중 하나로서 즐겁게 본 작품이라는 말도 하게 됩니다. 결론에 대한 이해나 캐릭터가 가진 고립적 공포심리,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요.기본 3D영화라는 점 때문에 .. 알렉산드로스 대왕 (Αλέξανδρος 'ο Μέγας) 기원전 338년 그리스 출정 [알렉산드로스 대왕 : Αλέξανδρος 'ο Μέγας] 기원전 338년 그리스 출정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나일, 황해 문명 기록의 우수성과 달리 정치 경제로는 중진국이었고 오직 군사력으로 강함을 내세운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가 원정 출병을 나선 것에 대해서 왜 역사는 영웅적 행동을 기록하는 것인가?간단하다. 소국 출신이 대국들을 차례로 이기더니 극기야 세력 확장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 실적 때문에 만들어진 우상화 작업이다.위대한 것과 위대하게 보이는 것은 다른 일이다.전체적으로 보면 땅따먹기에 열중한 한 청년의 열망이 청춘의 열정과도 같이 보였기 때문에 선망하는 대상으로 보일 수 있다. 종교적 신앙이나 정치적 압박과는 거리가 먼 중소국의 왕이 그런 위용을 발휘했다는 것을 가지고 꾸준히 거론하면.. 롯코산(六甲山) 고베(神戸) 야경 - 11·17 앞에서 이야기한 그대로 약 3시간을 버텨보면서 산 정상에서 날씨가 바뀌기를 바랐지만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어느 정도 좌절 모드였다고 하겠지요. 그래도 아까보다는 훨씬 산 정상에 흐르던 안개가 많이 없어졌습니다.바람이 강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세찬 바람에 안개들이 해소된 편이라고 하겠습니다.참고로 이 사진은 안개가 남아있을 때 찍은 것이고, 이것은 안개가 많이 지난 후에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조금 더 밤 분위기가 살아있어서 에헤헤 했습니다.과연 이 상태로 열차 마지막 시간대까지 버텨볼 것인지 생각을 해봅니다.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구성 덕분에 은근히 연말에 누군가와 함께 오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그런 것을 보면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다양한 열정을 바라볼 .. 조원기의 [눈물 젖은 순정] 조원기의 [눈물 젖은 순정]1966년 10월 20일 자로 만우사에서 나온 오복문고 시리즈 대여 책자 만화.만보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름답게 본 작품인데 많은 이들에게 읽히지는 않은 듯하다.스토리가 너무 진지해서 소년만화라기보다는 청소년 만화적인 구성으로 볼 수 있다.청바지 패션이 유행하던 것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만보 주 ▶▷▶기억나는 것은 이 작품 세계에 등장하는 청춘보다 그 주변에 있는 인물상이었습니다.상당히 유복한 무언가를 가지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는 그런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놀랐습니다.이 시대의 현실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서양세계나 일본 쪽 분위기가 아니고서는 만들기 힘든 구성이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1960년대의 서울이 가진 분위기가 얼마나 선진적인 것인지는 확실하게 기억할 수.. AC [버기 챌린지 : バギーチャレンジ : BUGGY CHALLENGE] AC [버기 챌린지 : バギーチャレンジ : BUGGY CHALLENGE]1984년 3월에 나왔다. 일본 게임 회사 타이토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가상 입체 시점이 인기였는데 그 점 때문에 당시 가정용 게임기로는 표현이 어려웠고 이후 2007년 타이토 게임 모음집으로서 PS2용 게임으로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기본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역시 이 시점 표현이 많은 소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만보 주 ▶▷▶뻔하다고 할 수 있는 전형적인 구성이지만 당시로서는 굉장히 획기적인 화면 표현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스러웠다고 하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오락실 게임과 한발씩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만화책을 사모을 돈을 위해 게임에 들이는 돈을 줄여야 했습니다) 점차 관심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역시 신기한, 새로운.. 컨택트 -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컨택트 미국 / Arrival SF 드라마 감상 매체 BR, THEATER 2016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67 point = ★★★★★사람들은 오늘을 살아간다사실, 메인 포스터에 나온 것처럼 이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대도시 한가운데에 나타나게 한 정황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징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조금 묘한 생각도 듭니다. 해외에 공개되었을 당시(한국은 조금 늦게 개봉을 했지요) 이러한 여러 나라 포스터 버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거든요.예, 그렇습니다. 저는 좀 일찍 본 편입니다. 해외 친구가 SF 같은데 감성적인 작품이라고 말을 해서 말이지요.사실 SF와 감성이라는 부분이 공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 어느새 정도 없이 7월 그동안 좀 바빴어요.틀림없이 일을 하러 나간 것은 6월인데 집에 돌아와보니 7월입니다. 훌쩍.아래 사진 3장은 모두 퇴근후에 찍은 것들입니다. 해가 질 때에 집에 와서 창밖을 보면 그날그날이 마감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꼭 집에 돌아와서는 창밖을 보면서 오늘 날씨를 재확인하는데 가끔 예쁜 날씨를 보면 에헤헤 하게됩니다.그리고 뭔가 모르게 불타오르는 취미심도 생깁니다. 여름이다 보니 늦은 시간에 돌아와도 노을 지는 시간이 눈에 들어옵니다.가을이나 겨울 때는 완전히 컴컴해진 시간이지만 여름밤이다 보니 늦여름 분위기 느끼면서 에헤헤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모르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여름 아침, 새벽 때입니다.역시 퇴근하고 찍은 것입니다.퇴근이라고 해서 꼭 밤에 하는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5시.. 언제나 데굴데굴 본래에는 이번에도 즐겁게 국민의 의무를 마치고 데굴데굴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결국 엉뚱한 것만 하게 되었습니다.봄기운이라고 말하기 묘한 부분도 있겠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너무 날리는 바람에 저 같이 피부가 약한 사람은 훌쩍이면서 단념하게 됩니다.그래도 중간중간에 틈이 생기면 데굴거리면서 놀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사진들은 대부분 4~5월 사이에 데굴거리면서 돌아다닌 곳을 찍어둔 것으로 그렇게 인상적인 것은 없지만 분위기라도 기억해두려고 합니다. 한강 자전거도로 주변은 정리가 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심하게 차이 나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의 활용도, 접근이 많은 곳은 이래저래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리고 따스한 날에는 은근히 외국인들도 많이 나와있다는 것을 알.. 신문(新聞 : Newspaper) - 소문과 정보의 허상 [신문 : 新聞 : Newspaper] 소문과 정보의 허상신문은 소식, 정보를 전달하는 원시적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다.단, 여기서 정치적, 종교적 허구를 적어서 전파해 사실화시키는 것도 고려한다.때문에 신문 미디어가 거짓을 사실화시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일이다.[청산가리가 몸에 좋다. 하루에 한 방울씩 먹으면 10년이 젊어진다]라는 주제를 원시, 고전시대에 뿌렸으면 인류가 죽어나가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라고 하겠다. 이런 구성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 의사전달형 신문의 존재는 고대부터 신용이라는 부분에 대한, 믿음을 구축하는 것에 근원을 두고 있다.신문, 정보잡지의 원시적 형태는 로마시대의 '악타 디우르나:Acta Diurna'를 꼽는다.문자와 신용보고라는 점에서 원로원 의사록인 '악타 세나투스:.. 롯코산(六甲山)에서 에헤헤? - 11·17 우선, 이번 여행에 롯코산(六甲山)을 생각한 것은 2번에 걸쳐 고베 야경을 담아두는 것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조금 더 확실한 가능성을 보고, 예쁘게 담을 수 있을 곳이 있을까 했는데, 일본 취미 친구가 근래에는 롯코산 정상에서 제법 고베 야경을 잘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이쪽을 골랐는데 아까 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나올 때 구름과 바람이 수상해지는 것을 보면서 좀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오늘자 일기예보를 봤을 때, 저녁에 해가 지는 시간은 4식 48분 경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전에 산 정상에 올라가 노을을 감싼 고베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략 여유를 잡고 이동을 해도 은근히 아슬아슬한 시간대인 것은 맞습니다.그래서 제가 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롯코산까지 이동하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