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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메탈 맥스2 -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게임


메탈 맥스2

일본 / メタルマックス2 : METAL MAX 2

데이터 이스트(データイースト) 제작

슈퍼패미컴 (Super Famicom) 게임

1993년 3월 5일 발매

RPG

재미 

2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게임이지만 저는 이 1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슈퍼패미컴부터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전에 나온 패미컴용 게임들은 거의 건드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탄보다 월등하게 재미있고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고, 더불어 상큼한 재미를 알려준다고 하기에 접근을 했지요. 오옷!

이것은 취향에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RPG장르가 꼭 정형화된 구성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새롭게 알려준 작품이었다고 하겠지요. 오죽하면 이전까지는 잘 구입하지도 않았던 공략 책자까지 구입을 했지요. 사실은 원작 설정에 있어서 참가한 야마모토 아쓰지(山本貴嗣)를 좋아하게 된 것도 있어서 구입한 책자이지만 (워낙 설정자료가 없는 게임이었으니까요)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즐거웠고 사실 강아지가 파티원으로 참가하는 것을 보면서, 아차 내가 하고 싶었던 장르였는데!! 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쓴 창작에도 강아지가 나왔거든요. 주인공 급으로....이상하게 저도 강아지들을 소재로한 창작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묘하게 정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서 제멋대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었지요. 그런 부분은 보면 볼 수록 행복한 매력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헌팅해야할 몬스터들이 많아서 요리조리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었지요. 이후에 플래폼의 몰락으로 인해 3나 리턴즈 등이 계속해서 작은 휴대용 게임기쪽으로만 나와서 아쉬웠던 장르이기도 합니다. 왜 PS 2~3 같은 장르에서 재현되는 게임이 아니었는지 아쉽다는 말만 하게됩니다.

그래픽보다는 보고 즐기는 재미가 인상적인 게임이었다는 것, 웃음이 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