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르 선생님
캐나다 / Monsieur Lazhar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6 point = 
강아지를 사람, 아이들에 비유하는 것도 옛말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학교'라는 장소가 가지고 있는 의미라는 것은 여러가지 문화가 보여주는 성장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구성이자 환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 자체는 참 이기적입니다. 그런 장소에서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라는 것을 나와 타인에게 연결하려고 하는 많은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소년과 소녀들은 대부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과 환경을 가지고 판단을 하게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들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도 있고, 애들이기 때문에 그 환경에서 영향을 받는 것도 있겠지요.
성인이 되어서 가지는 개성이라는 것은 또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은 성장하고 있는 동안 형성되는 이 모든 것도 많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 자신은 결혼이나 애를 가질 생각이 없지만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그 자신들의 세계를 형성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일이 아닐까 합니다.
작품 자체에서 보여주는 인간들의 모습은 어른이건 아이이건 상관없이 학교라는 환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호존중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쩌면 삶이 아니라 죽음이라는 것 때문에 의지를 찾아보게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안에서 보고 크는 것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규정된 가르침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입장에 있는 선생이라고 해도 같은 것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를 찾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