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Story

코스트코 아몬드 크라상



코스트코 아몬드 크라상

한국 / 빵요리

먹어볼 가치    

어지간해서는 5점 평가에서 4개까지 주지 않는 저에게 있어서 코스트코의 아몬드 크라상은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볼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전에는 파티한다고 왕창 구입해서 먹었기 때문에 따로 먹어보는 관점이 없었는데 이번에 따로 구입해서 하나씩 먹어보니 그 매력적인 맛과 아몬드의 조합, 그리고 개성적인 느낌과 크기가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번 맛보고 그 다음날에 다 먹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 부분은 여러가지 마트전략에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신세대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그 정도 양에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적인 부분도 충분히 좋게 내놓고 있기 때문에 에헤헤 하게됩니다. 사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때는 큰 백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만 챙기고 달리는 편이니까요) 이런 것을 하나 구입하면 굉장히 묘해지기도 합니다. 음료나 먹을 것 하나정도는 좋지만 이런 용량은 정말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함부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마침 지나갈 때 갓 구워져 나오면서 풍기는 그 아몬드향에 끌려서 덜컥 주워오고 말았지요.

앞으로도 한동안 이 매력은 꾸준히 기억하고 행복하게 즐겨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