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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뉴키즈 온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 Tonight

남녀 상관없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이 뉴키즈(New Kids On The Block)가 1990년도 아침을 밝게 비춘 것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남녀의 관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좋은 노래들이 참 많았거든요.

1990년에 발표된 '스텝 바이 스텝'앨범이 큰 히트를 하는 가운데 수록곡이었던 이 Tonight도 멋진 개성을 뿌려주었는데 많은 이들이 드라이빙 뮤직으로 꼽을 정도로 에헤헤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오늘 밤을 불태우는, 지금 말로 유행하는 불금을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유행을 타기도 했던 작업 송이기도 했던 이 노래와 함께 청춘을 달린 이들은 대부분 많은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오렌지족이나 낑깡족, 더불어 스쿠터 폭주족들이 모터사이클에 큰소리로 이 음악을 켜놓고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시대를 느끼었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노래는 아름답고 정서적으로 멋진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청춘이 바라보는 관점은 달랐다고 하겠지요.




노래와 함께 하는 청춘이라는 것은 많은 것을 비추어줍니다.

아무래도 한 시대를 날린 그들의 매력이 담겨있다는 점도 있지만 80년대를 거쳐서 90년대라는 새로운 10년 주기를 맞이하는 과정에 있어서 남 모르는 감상이라는 것이 존재했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10년만 지나면 대망의 세기 변화, 21세기가 오니까 말입니다.

신세대와, 추억거리, 새로운 문물의 변화가 격동 치던 그런 시대를 알린 따스한 추억의 명곡 중 하나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오늘 밤 달리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