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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레벨 포티투(Level 42) - Something About You

1985년은 아무래도 여러 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시대이기도 해서 이들의 매력은 정말 잠깐 뿐이었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되고 즐거움을 알려주는 곡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저는 이들의 음악중에서 'Lessons in Love'를 가장 좋아하지만 레벨 포티투를 널리 알려준 지명도 높은 곡으로서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1985년에 발표된 이곡은 영국 록 & 재즈펑크 밴드였던 그들의 특성과 함께 대중적인 팝성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빌보트 차트에서 7위까지 올랐으니 말입니다.




여러가지를 추억하게 되지만 밴드로 쿵쾅거리는 청춘을 지나면서 베이스를 치면서 메인 보컬을 한다는 것 때문에 또 새롭게 다가온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의미로서 록큰롤과 재즈, 펑크 팝이 가진 느낌을 잘 유지했다는 점, 그리고 여러가지 효과음들을 새롭게 조합해나가는 전자음악시대의 특징을 잘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1994년에 한번 해산을 했지만 2004년을 전후로 다시 재결성이 진행되어 2006년에는 투어가 진행되었는데 이듬해에 런던에 갔을 때 그곳 펍에서 이들의 라이브 홍보 포스터를 보고 묘한 찡~ 함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