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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Plamodel

레고(LEGO) 데스스타(Death Star) 새롭게 등장

아는 분들은 아는 레고 시리즈는 은근히 팬층이 강하지요.,
더불어 SF와 영화, 더불어 하드코어 팬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워즈도 강한 유대감이 있는데 이번에 '디즈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다양한 개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 기본형은 이렇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과거에 나왔던 레고 데스 스타와는 확연하게 다른, 아기자기함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과거에 나왔던, 디즈니와 연관되기 이전의 스타워즈 타이틀 제품군은 조금 딱딱한, 고전적인 전통성을 중요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이 10143도 한동은 없어서 못 팔 정도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16+'가 말을 하듯 애들용은 아니라는 듯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근래에 나온 제품은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14+버전으로, 4016부품을 가지고 있는 얼티밋 버전 75159이 가장 최근에 나왔고 

12+버전으로 나온 10188(3803부품)이 작년까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레고 투자, 레고 재테크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흘러나올 때만 해도 이 제품군은 투기 대상으로 여겨지면서 많은 화제를 불렀습니다만, 실제 아이들이 만들어 가지고 놀기에는 의외로 난도가 높아서 제품이 좀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타워즈 세상을 돌아보는 과거형 시장과 현재 진행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어려웠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롭게 구성되어 나온 75159버전은 좀 다른 개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해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 금딱지를 달고 나오는 브랜드 확립에 더욱 열을 가한 것이 아니라는 컬렉터 입장에 속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미 공간 자체가 없어서 레고 제품군들을 더 이상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애들은 은근히 매력적으로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영화에서 구현된 장면들을 대부분 이 한 가지로 다 놀아볼 수 있다는 것.
추억의 그 장면을 직접 구현해가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점에서 과거에 나왔던 10143보다 월등히 좋은 제품이라는 것은 두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많은 서브 아이템은 많은 행복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정신이 좋지요.



사실 박스도 상당히 큰 편이지만 완성된 제품들도 굉장한 영역을 자랑합니다.
가지고 놀 재미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제품군이라고 하겠습니다.
은근히 브랜드 가치를 잘 만들어가는 제국 군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묘한 재미이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화제와 함께 조립을 한 소년들의 영상과 비교를 해보아도 상당한 덩치를 자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레고 공식 스토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문을 열었더군요.
지난 12월 9일이었다고 합니다.
보 크리스텐센(Bo H. Kristensen) 레고코리아 대표도 참석한 대한민국 1호 '레고 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한정판(비매품) 레고 브릭인 '레고 스토어(40145)'를 손에 넣기 위해 200명이 넘는 구매 인파가 행렬을 만들었다는 뉴스까지 나온 것을 봐서 은근히 국내 팬들의 열정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 링크는 이것입니다.


아직은 여러 해외 화제 제품군을 전부 만나볼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블록 아이템을 구성해 즐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레고의 마법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정식으로 레고 온라인 샵에서도 취급을 하고 있더군요. 과거에 포스트했던 디즈니캐슬도 판매를 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