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쿠(ユーラク) 블랙 썬더 미니 초코바
일본 / 초콜릿과자
먹어볼 가치
언제나 이야기하듯, 저는 초콜릿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나라, 면세점들을 돌아다닐 때는 관련 제품들을 하나 둘 정도 구입해서 냠냠하지요.
사실 일본에서는 이 제품이 그럭저럭 눈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정작 먹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는 대용량 팩을 보니까 한번 먹어보고 싶게 됩니다.
대표 판매 문구에도 적혀있는데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초코바라는 것은 은근히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벼운 식감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인기를 얻을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내 사정상 이상하게 지정된 국내산 초콜릿 제품 기준과 비교하면 당연히 오리지널에 가까운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에헤헤 하지만, 몇 봉 사 와서 주변에 돌리고 나면 정작 먹어볼 양이 그렇게 남지 않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식감은 좋은 편입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스낵 감각이 재미있는데 맛이 번개 치는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만나볼 초콜릿 스낵 종류가 그렇게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이런 애를 통해서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이 미니 초코바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대용량 포장 제품을 구입하면 좀 냉장고에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먹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