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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싸고 좋아도 싸고 좋은데 잘 안 팔리는 것이 있습니다. 싸고 좋은데 왜 안 팔리겠는가? 하는 의문이 있겠지만 이게 음식관련이라면 실제 어느정도 통용되는 상식이기도 합니다. 아시는 인맥 중에서 상당히 유복한 상태로 은퇴를 하신 분이 계시는데 취미로운 선택으로 거의 원가만 받고 빵을 만드시는 분이 계셨더랍니다. 상당히 고급재료를 버무리고 사용을 했는데 (일반 기준으로 보면 7~8,000원 할 것을 4~5,000원에 팔았다는) 팔리지 않아서 주저앉게 되었더랍니다. 이유인 즉, ‘맛이 없다’ 라고 합니다. 이게 또 미묘한 기준인데 맛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도 남달라서 취미로운 선택이라고 해도 두 부부가 제법 높은 기술을 가지고 제조를 했지만 맛이 없기 때문에 안팔린다는 소비자들 결정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겠습니다. ..
브랜드라는 것 (1) 인생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농으로 나온말이라고 해도 여성이 핸드백에 대한 집착과 브랜드에 대한 동경은 결코 지울 수 없는 현대 시대의 모습이라고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취미이야기만 거론하니까 별로 나올 건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이성과의 접촉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나오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면 참 남녀적 사고회로의 구심점이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서 본다면 저는 당연히 파이어폭스4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불여우라는 애칭을 시작해서 '모질라'라는 호칭에서도 에헤헤한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나 다른 문화영역권에 있는 분에게 모질라 파이어폭스4는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이해가 되지 ..
어디를 가도 금이라는 것이 왜 상징적일까? 다양한 나라를 다녀보면 가장 이상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귀금속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인데 천년전이건 수천년전이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가치관에 잇어서 어째서 '금'이라는 존재가 상징적인 형태로 기록되고 그 안에서 다시 수많은 문화에 대한 론이 나오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부의 상징이면서 원칙적인 기준을 만들어가는 화폐가치는 계속 바뀌어나갔지만 고대, 중대, 근대 시대에 있어서 많은 가치관을 보여주는 금(GOLD : 金)에 대한 가치관이라는 것은 참으로 미묘하게 연결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도 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그것을 위한 수많은 나라, 문화의 가치가 어째서 금을 통해서 고귀한 가치관을 말하게 되었을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생각과 가치관 - 2010.12.30 어찌되었던 '지하철 반말녀'를 통한 세상풍속에 대한 이해형태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대부분 자기 세계, 주관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자기 주관이 확실한 것이 좋은 것일지 모르겠지만 (개성을 위한 환경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자기 생각과 경험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모습등을 보면 확실히 아픈 경험을 하게됩니다. 물론 세상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고 그 안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어 볼 수도 있겠지만 공공장소라는 것에 대한 이해개념이 없다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방안이나 집 안에서 그렇고 다니는 것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개성이 생각없이 표출되는 것은 참 생각해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적인 변화나 차이라고도 말을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