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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강남역 돌아보기 강남역 주변은 나름 이런저런 변화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명동과 같이 외국인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가 아니면서도 외국인들 분포가 많지요. 아무래도 외국어 학원이나 유학관련 점포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묘하게 최신, 그리고 묘하게 이국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강남지역은 언제나 재미있는 찍을 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반대편 각도인데 또 그게 다른 멋이지요.
적당히 인상적인 외국스러움 어차피 날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시간을 내어서 주변을 둘러보면 사실 찍어둘 것이 많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포인트라고 하겠지만, 사실 언제나 돌아다니는 거리를 어떤 시선으로 찍어둘까 하고 생각을 해보면 제법 주위에 널려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의식을 할 것은 아니지만 제법 시간만 잘 잡아두고 있으면 재미있는 모습을 담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도과 노출시간만 조절해서 보면 제법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말한 그대로 한국은 우리에게 당연하게 뻔한 모습이지만 이런 모습은 사실 외국친구들에게는 아주 인상적인 외국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조금 더 인상적인 한글자를 찍어두고 싶었지만 하필 아와비라고 하는 일본어 음으로 쓰여진 글씨라서 조금 애매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노출을 ..
살짝 바꾼 것만으로 느낌을 다르게 아쉬움으로 말을 한다고 하면 사실 사진을 찍어서 추억으로 남긴다는 모습에서 여러 가지 기준을 만들어 두게 됩니다. 특히 사진학적으로 잘 찍는 사진과 다르게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사진이라는 기준은 확실히 남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찍은 이가 만족할 수 있는 사진이 바로 최고의 사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감성에 에헤헤 하고 같이 반응을 해줄 수 있는 이가 프로이건 아니건 공감대를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감을 할 수 있다고 하겠지요. 사진이라는 것이 꼭 어떤 기준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찍는 각과 구성에 따라서 다른 것을 잡아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저런 각들을 잡아서 노을이 반사되는 도시 빌딩, 그리고 서서히 불이 들어오려고 하는 가로등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