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목따라 다른 느낌 가끔 그런 느낌이지만 어떤 사진들은 정확한 설명이없을 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청계천 등불축제 때 찍은 나무 등불인데 각도와 느김에 다라서 전혀 다른 을씨년 스러운 모습으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역시 사진이라는 것은 '무제'와 더불어 그것에 대한 선입견으로 알게되는 느낌이라는 것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흐르는 강물 위를 함께 흘러가는 그들처럼 무언가 모르게 흐르는듯한 느낌으로 연결된 등들이 이뻐보였습니다. 그것뿐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들어있지요. 그러나 역시 사람들의 감각이라는 것은 그 '느낌'이라는 것이 보여주는 것과 다를 수 있지요. 어찌되었든 마음속에서 이쁘게 자리한 그림이지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