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가

만화를 하루 하루 다르게 보기 이전에 이야기를 했지만 취미롭게 만화를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요전 포스트에서 말한 그 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 심포지엄을 들으러 왔고 더불어 굉장히 재미있는, 만화를 보는 다양한 시선의 차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독자, 보는 이들의 시선과 더불어 다양성을 내포한 문화가 만화라고 할 수 있다고 하겠지요. 이야기의 첫장을 연 이는 이토 고(伊藤剛)로 1967년 나고야시 출신입니다. 만화평론가겸 편집자이면서 광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고야대학 이학부 지구과학과 암석학 광상학 강좌를 졸업한 것도 취미로운 선택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도쿄 공예 대학 준교수로서 일본 만화 학회회원입니다. 그가 2005년에 출간시킨 단행본 에서 종래의 만화론에 없..
가끔은 일본만화의 새로운 표현도 감상을 가끔 보면 알고는 있는데 포스트 해두는 것을 까먹거나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습성이기도 하지만 내가 알고 있으면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일일히 내가 포스트 하지 않아도 남들이 했을 터니까 알고 있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는 거지요. 일본 취미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JAL세이브나 아트 선재센터에서 하고 있는 망가 일본만화의 새로운 표현 전시회 같은 것도 그냥 아는 취미인들은 다 알고 있으니까 내가 써둘 필요는 없겠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또 다르더군요.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예전에 다녀온 추억의 붕어빵 전시회도 제법 덜 알려져서 거시기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조금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날씨도 좀 따스해지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다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