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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샘 오디오 (1) 누구라도 쉽게 가볼만한 장소 듣고 즐기는 소리를 가지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유혹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 사람들마다 개성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꿍짝 거리는 소리에 대한 이해도 사람마다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기준이 있지요. 단, 찌그러진 소리나 음치가 내는 소리는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아듣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의 '막귀'라는 표현은 대부분 경험치가 적은 것을 말하는 것이지 귀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막귀가 아닌 상황이 되고 싶은 분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 비싸고 고급스러운 기기를 구입해서 자신의 귀가 황금귀라고 자랑을 해야할까요? 사실 이 부분은 그냥 돈자랑이 되고 마니까 할 짓이 아닙니다. 과거 어떤 모임과 관계상 상당히 고가의 장비들을 장만해서 사용중이신 몇몇 분들과..
새롭게 구성해보는 녀석들 그러고 보니 아직은 잘 몰랐던 '리와이어 : Re-wire' 작업을 통한 새로운 음질추구에 대한 경험을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과감한 몇몇 선구자들은 비싼 케이블, 비싼 장비들을 구입해서 뜯어보는 것으로 '자기 만족'을 해왔는데 저는 주로 망가진 제품이나 분해를 해보았지 멀쩡한 제품은 겁이 나서 접근을 못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이런저런 형태로 방구석에서 먼지를 먹고있는 요상한 물건들이 좀 많은 관계상 한 번 정도는 도전을 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제품의 10%대에 속한다는 케이블, 선종류에 대한 보강은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킴버나 XLO, 오디오 관련 선재들은 틀림없이 이래저래 손을 보면 더 좋아질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제, 1~2..
쳇, 가지고 싶어지잖아. Miles Davis Trumpet 개인적으로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is)를 생각하면 'Bire of Paradise'를 듣고 에헤헤헤? 한 감정을 얻었을 때라고 하겠지요. 정확한 년도나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길거리를 이태원을 지나다가 나온 LP음에서 오옹? 하는 감상도 알려준 것이 마일즈 데이비스였습니다. (이때는 마란츠 앰프와 보스 스피커가 연결된 것에 더 눈이 돌아갔지만요) 아무리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된 음반들을 들어보아도 과거의 레코딩 환경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공간잡음 같은 것이 묘한 밸런스를 갖추면서 과거의 재즈스러운 향기를 보여줍니다. 뭐 그렇게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보는 CES는 아니지만 대뜸 몬스터에서 내놓은 '마일즈 데이비스 트럼펫' 이어폰 이야기를 들으면서 에헤헤~~헷?!! 하는 감상을 가지는 것은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