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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대작품

인시디어스 - 색다른 공포 인시디어스미국 / InsidiousMOVIE공포 판타지감상매체 DVD BD2010년 즐거움 50 : 23보는 것 30 : 17듣는 것 10 : 5Extra 10 : 550 point = 저 자신은 별론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보는 편이 아닌데 어찌되었든 주변에 광팬이 둘 있고, 여성 친구 분도 이쪽에 빠져있는 분이 계셔서 할 수 없이 같이 몰아서 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이럴때 DVD나 BD는 확실히 색다른 감흥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 엉뚱한 방향이었지만 DVD로 보는 것과 블루레이로 보는 것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프로젝터에서 쏴서 봤습니다. 일부러 저녁시간에 말입니다.어찌되었든 이 작품은 공포이면서도 판타지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색다른 구성을 보여줍니다. 이쪽과 그쪽 세계..
디스 민즈 워 - 사랑은 전쟁이다 디스 민즈 워 미국 / This Means War MOVIE 액션 코미디 감상매체 BD 2012년 즐거움 50 : 22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0 point = 친구 셋이랑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이 작품은 전쟁이라기 보다 싸움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고전적인 부분이면서도 그런 것들을 세련되게 현대풍으로 조금 치졸하게 연결한 것을 보면 나름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지만요. 속된말로 친구들끼리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유치찬란한 싸움판에 끼어든 악당들은 좀 묘한 아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냥 말 그대로 악당은 악당으로 완벽한 서비스 적인 측면이었을 뿐이니 말입니다. 초반과 후반 갈등구조의 해소를 위한 소재로서 쓰이기..
휴전 - 인간은 왜 싸우는가 휴전 미국 / A Midnight Clear MOVIE 전쟁 드라마 감상매체 DVD BD 1991년 즐거움 50 : 30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8 point = 전쟁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려지는 여러가지 '드라마'를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과감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들, 병사들의 인간적인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2차대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1944년 유럽, 프랑스-독일 접경 아덴스 삼림(The Ardennes Forest)을 배경으로 아직은 신병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이 만나게 된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과연 왜 싸우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라는 말도 하지만 전쟁이라는 구성은 대부분 국가와 국가..
스페이스 알프스 전설 - 전설은 전설인데…… 스페이스 알프스 전설 일본 / スペースアルプス伝説 동인 드라마 타마루 히로시(田丸浩史) 저 COMIC MAGAZINE 1995년 7월호 ~ 1997년 2월호 월간 소년캡틴(月刊少年キャプテン)에서 연재 잡지 폐간때문에 이후 분량은 동인지로 발간. 1999년에 이 책자로 묶여서 완전판으로 발매 일반판 전 1권 출판사 토쿠마쇼텐(徳間書店) 스토리-감동 30 : 12 스토리-웃음 20 : 12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6 Extra 10 : 6 56 Point = 솔직히 표지에서 보여주는 포스와 엄청난 광고문구 때문에 사게 된 책입니다만… 내용은 없습니다. 어떤 작가가 무척 오랜 옛날 초기 작품인 것으로 아는데 동인계에서 많은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대단..
헛소동 - 그 음모와 애정극은 정말로 헛소동 헛소동 미국 / Much Ado About Nothing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TV / DVD 1993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7 57 point = 셰익스피어의 작품 을 베이스로 그려진 작품인데 상당히 인상적인 배우들이 나와서 굉장히 흥겹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드라마를 중심으로 지켜볼 수 있는 재미도 있지만 화려한 배우 구성도 이래저래 볼거리를 말해준다고 하겠지요.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직접 출연을 했고, 마이클 키튼, 오버트 숀 레너드, 덴젤 워싱턴, 키아누 리브스, 엠마 톰슨 등 말 그대로 무시무시한 배역진 때문에 이들이 보여주는 연기대결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악역으로 나오는 키아누는 상당히 연기를..
카우보이와 에이리언 - 의외성있는 조합이지만 카우보이와 에이리언 미국 / Cowboys & Aliens MOVIE SF 액션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7 point = 연결성이 특이하다는 것과 개성있는 배우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았지만 일 때문에 바빠서 정작 극장으로 보러가지 못한 작품이었지요.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 보여주려고 한 것이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에 나온 그것일지 아닐지 궁금하기도 했지요.스타일만 보면 사실 외계의 존재들이라는 것이 과거부터 등장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둘리 스타일 공룡과 에이리언의 대결이나 원신인과 에이리언, 중세 기사와 에이리언 정도의 대결을 예상했었지만 설마 카우보이 일 줄은 생각도 못했더랍니..
시간 여행에 관한 FAQ -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지도? 시간 여행에 관한 FAQ 영국 / Frequently Asked Questions About Time Travel MOVIE SF 코미디 감상매체 BD 2009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4 point = 요런저런 소리를 떠나서 친구가 재미있다고 추천을 하기에 보게된 작품인데 무척 단촐하면서도 영국식 코미디를 잘 보여준 색다른 SF드라마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시간여행에 대한 패러독스 등을 생각해보면 그 안에서 다시 미칠정도로 즐거운 연상력을 보여주는데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에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이것을 보는 재미는 그만큼 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철학적인 부분을 떠나서 순수하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분이라면..
로맨틱 크라운 - 그 인생은 잔잔하지만 필요한 것 로맨틱 크라운 미국 / Larry Crowne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5 point =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는 아무래도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높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미묘한 배경환경이 조금 어색한 모습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겠지요. 어찌되었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가꾸어나갈 수 있을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외면적인 것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알고 있다는 것과 배운 것을 실 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지혜를 가진다는 것은 확실히 다른 일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물론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사랑스럽..
패스터 - 추악한 욕망은 복수를 부른다 패스터미국 / Faster MOVIE 모험 액션 감상매체 BD 2010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3 point = 뻔하디 뻔한 드웨인 존슨 식 액션 범죄 드라마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조금 멋을 덜부린 작품이라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다만 이런 작품에서 몇 번 이상 반복되는 주제, 소재가 나오면 그 안에서 굉장히 미묘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것을 암시 해 둔 이후에 드라마를 만들어 연결하기 위한 형태로서 써먹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다만 TV드라마와 달리 1~2시가 안에 결말이 나버리는 인생드라마,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너무 강조를 하면 뻔하게 들리지요.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보는 맛이 괜찮았다고 하겠습니다. 복수극이라는 ..
원더풀 라디오 - 조금 엉성한 드라마 원더풀 라디오 미국 / 원더풀 라디오 MOVIE 애정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2012년 즐거움 50 : 26 보는 것 30 : 13 듣는 것 10 : 6 Extra 10 : 5 50 point = 세상사에서 생각을 해보는 여러 가지 인생의 갈림길 중에서 싸가지와 변태라는 영역을 얼마나 자신에게 있어서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찌되었든 스타일적으로 제목만 들어보아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예상되는 구성이었는데 너무 싸구려 티가 난다고 할까요? 특히 편집이 조금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보여주려는 이야기를 이쁘게 꾸며서 보여주는 것도 틀림없이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듬성 듬성 넘어가는 부분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민정이라는 여신포스 발휘하는 여주인공과 더불어 볼 수..
디 이글 - 명예를 위해서 사력을 다하는 이들 디 이글 미국 영국 / the Eagle MOVIE 모험 액션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3 point = 로마제국이라는 존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일화, 실화, 그리고 판타지 중에서 군단들이 이런 저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구성이나 드라마는 확실히 근래에 와서 많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누구 말 대로 조금 돈을 들여서 만들어 놓은 로마 시대 영화 소품들이 남아도는 만큼, 그것들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것 때문에 이런저런 기획들이 손쉽게 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할리우드 근처에서 살고 있는 취미인 친구말로는 거의 확실한 정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이 영화도 그런 연유 때문에 만들어진 것인지..
네버 렛 미고 - 그런 사회가 존재할 수 있을까? 네버 렛 미고영국 미국 / Never Let Me GOMOVIE드라마감상매체 BD2010년 즐거움 50 : 29보는 것 30 : 15듣는 것 10 : 5Extra 10 : 554 point = 캐리 멀리건이 이 작품에 이어서 새롭게 리메이크되는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한다고 해서 나름 어떤 분위기를 가진 배우인지 느껴보고 싶어서 고른 작품이기도 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주저앉은 작품이다 보니 굉장히 느낌 자체가 우울합니다. 일반적인 형태로 볼 때 우울한 절망감에서 인간이 느끼게 되는 삶에 대한 집착, 고집스러운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삶에 대한 이해나 느낌보다는 과연 이런 형태로서 자연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위한 것일까? 그냥 삶의 연장? 이라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