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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새로운 톰의 도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국 /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MOVIE

첩보 액션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2011년


즐거움 50 : 33

보는 것 30 : 22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68 point = 

사실 3번째 이후 몇년이나 지나버렸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이 작품이 다시 등장할 줄은 몰랐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는 액션을 진~~하게 이끌고 왔습니다.

상당히 볼거리를 위한 몸던지기 액션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농담에도 불구하고 아주 멋지게 살벌한 액션을 소화해냈기 때문에 이 시리즈는 앞으로 몇번 더 줄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매번 작전을 펼치는 일당들이 바뀌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요.

3에서는 조금 정신이 없이 그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는 '토끼발'을 떠나서 이번에는 아주 실체가 확실한 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사액션과 CG라는 것이 더해진 과감한 구성이라는 것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무엇보다 여러가지 장면은 정말 카메라 워킹에 따라서 잘 꾸며졌는데 그것을 보는 맛은 상당히 좋았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이 작품도 역시 IMAX를 일부러 찾아서 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인즉 화려한 몇몇 액션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역시 의심하지 않고 접근해서 행복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개성만점 이라는 형태로 등장한 이 시리즈는 갈수록 그 기준을 멋지고 화려하게 구성해 나가는데 아마 한동안 잊지못할 시리즈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과거에 보았던 TV시리즈에 대한 추억도 다시 떠올릴지 모르겠습니다.

액션이라는 구성은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형태로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재미가 있다고 하겠지만 언제나 황당할 정도로 내달리는 모습을 보면 참 무시무시했다고 하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두바이 까지 점령을 했으니 다음에 내달린다고 하면 아마도 지구밖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다만 톰의 연령별 도전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잘해야 2~3편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후계자 구도도 완성시켜두지 않으면 앞으로 얼마나 더 접근할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뭐, 서서히 3D구성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더 믿고 싶은 톰과 미션 임파서블 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