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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트와일라잇 - 사랑과 시련의 시작



트와일라잇

미국 / Twilight

MOVIE

판타지 로맨스

감상매체 THEATER

2008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9 point = 

사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생각없이 접근을 했기 때문에 그냥 이 작품 하나로 끝나는 이야기인 줄 알았지요.

지금 생각을 해보면 영화를 볼 때 사전 정보가 너무 많으면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생각때문에 최소한의 정보만 알고 보는 버릇이 들어서 그런 점도 있지만 적당하게 재미있는 매력을 잘 표현한 판타지 액션이라고 생각을 했지 멜로, 로맨스 쪽이라고 보지는 않았답니다.

어찌되었든 매력적인 신세대 청춘 드라마이면서 그 안에서 표현되는 여러가지 글과 언어들은 나름 개성적인 재미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뻔한 구성이라는 말도 하지만 실상 그 안에서 다시 생각을 해보는 끓어오르는 청춘의 열망은 이런저런 형태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감상문도 초기에는 굉장히 단촐하게 적어두었다가 나중에 이 작품이 시리즈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는 조금 걱정을 하면서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쓰레기와 판타지는 사실 같은 것이라는 말도 합니다. 긴장된 현실을 풀어헤칠 수 있는 파라다이스는 아니라고 해도 적당히 재미있는 현실 비꼬움이 있어서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이 또 판타지들이 가지는 즐거움이지만 이쪽은 전혀 다른, 로맨스와 판타지를 엮었습니다. 덕분에 여타 쓰레기 판타지들이 가지는 것과 다르게 조촐하고 단정하게 주제만 말합니다. 사랑의 감정에 빠진 벰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는 어떤 형태로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영원한 사랑은 수많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꿈꾸게 만드는 금단의 영역이지만 말입니다.

그런 사랑을 바탕으로 한 사람들의 이해와 연결은 언제나 보는 이들을 환상에 빠트리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